달콤함세상

<상수역 플라워카페> colline/콜린

꿈모시 2018. 2. 22. 17:32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상수역 플라워 카페, colline/콜린 이야기 함께해요.



  


꿈남편과 상수역으로 데이트를 나갔던 날,

원래 가려고했던 카페가 문을 닫아서 급하게 찾아간 곳이 이곳인데요.

사실 이곳도 가려던 곳이 아니였어요 ㅋㅋㅋ 

날씨는 춥고 그 날따라 다리가 너무 아파서 힘들어 할때 눈에 들어온 곳이 콜린이랍니다.

안에 사람도 많고 분위기도 좋아보여 바로 들어갔어요. 




민트색의 온실과 빨강색의 출입문!!

멋스런 벽돌까지 외부도 정말 이쁘죠??

  




꺄오!! 꽃이다!!!!

내부로 들어가니 꽃들이 가득하더라구요.

외부에서는 몰랐는데 들어가보니 드라이플라워며

생화꽃도 있어서 꽃 사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알고보니 플라워카페!! 제대로 들어왔어요!!


  






  


플라워 카페의 특징 중에 하나는

카페 테이블마다 생화가 놓여 있는거죠??

역시나 테이블마다 고운 꽃들이 놓여있었어요.

각기 다른 모양의 화병에 다양한 꽃들 이뻐요~~ 



  



1층 내부 안쪽자리와 온실쪽.

2층에도 안쪽이랑 온실쪽이 있답니다.

저희는 고민하다가 1층 안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나눠져있는 공간마다 한자리씩은 여유가 있긴했는데 1층에 남아있던 자리가 제일 맘에 들었거든요.

대부분 공간의 좌석이 거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답니다. 



  


메뉴 선택에 늘 고민이 많지만,

또 한결같이 ㅋㅋ 꿈남편은 콜드브루, 그리고 저는 비엔나커피를 주문했어요.

커피 주문완료 후 2층 구경하러!!!!

  





2층도 테이블마다 꽃이 놓여있구요.

단체석도 있답니다.




  




2층도 분위기가 좋아요.

조명도 그렇고 곳곳에 드라이플라워가 가득해요!!!!

근데 이곳 아무래도 사람이 많다보니.. 좀 소란스럽긴 했답니다.

그나마 테이블 간격이 좀 있는 편이라 괜찮더라구요.






유일하게 사람이 없었던 2층 온실쪽 좌석, 흡연실인가 했는데 그렇지도 않던데 ㅋㅋㅋ

원래는 이곳에 앉으려고 했는데 추위를 많이타는 저인지라...

혹시 좀 오래 앉아있음 추울까 싶어 1층에 앉은거랍니다.

이쁘긴 참 이뻤는데 말이죠. 봄이나 가을 날씨가 좋을때나

혹은 비가 오는 날도 분위기 있고 정말 좋을 거 같아요.






2층 구경하고 내려와서는 사진찍기 ㅋㅋ

주문이 좀 밀려서 그런지 좀 기다렸답니다.

  


  


평범한 잔에 나왔지만, 조명 덕에 더 이뻐보였던 커피들.

꿈남편과의 카페 나들이는 언제나 즐겁고

이렇게 사진찍는 재미까지 있음 더 좋구요. ㅋㅋ




커피 맛은 콜드블루와 비엔나커피 다 so so 했습니다.

오오 맛있다!!는 아니였고 나름 괜찮았는데요.

사실 저희는 왜 그랬는지, 이곳 분위기도 그렇고 커피가 광장히 맛있을 줄 알았거든요.

너무 기대를 한탓도 있는 거 같아요. ㅋㅋ 뭐 충분히 괜찮긴 했답니다. 



  


커피를 마시며 주변을 보니 소개팅하시는 분들 많이 보이던데!!

그 만큼 분위기가 좋아 많이들 찾으시는 거 같았는데요 ㅋㅋ

소개팅 하는 모든 분들 저희처럼 꼭 잘 되시길~ 엥?? 나름의 덕담을 해봅니다.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남은 오후시간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