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세상

<상동역 맛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꿈모시 2020. 3. 9. 20:17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상동역맛집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이야기 함께해요.

 

 

 

  

 

1년에 한두 번은 꼭 찾아가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중복 할인되는 카드가 있기도 하고 생일쿠폰이 발급되니!! 안 갈 수가 없답니다. ㅋㅋ

마침 2월은 꿈모시의 생일이 있는 달!!! 꿈남편이 스테이크♪ 스테이크~♬ 노래를 부르기도 했는데요.

상동쪽으로 손세차를 맡기게 되면서 기다리는 동안 뭘해야하나 고민했고 아웃백 상동점이 있기에 예약하고 출동했어요.

 

 

  

 

저는 부천점을 자주 찾아갔고 상동점은 처음 갔는데 웨이팅이 많았답니다.

부천점보다 규모가 작아보였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아무튼!!

입구로 들어가 바로 웨이팅 좌석이 있고 예약을 하셨다면 바로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저희는 네이버 예약을 해둬서 바로 올라가서 자리를 안내 받았어요.

 

 

  

 

 

처음엔 평소처럼 런치메뉴를 한참 봤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으니!!! 두둥!!! 토마호크 스테이크!!

100g에 2만 원 인걸 확인하곤 조심스레 직원분께 여쭤보니 최소 주문은 600g이며,

무엇보다 두사람이 먹기에는 좀..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말씀하셔서 빠르게 포기했네요. ㅋㅋ

 

꿈모시네 크리스마스 이브) 부천아웃백/블랙라벨,랍스터커플세트+몽쉘케익
https://ggumosi.tistory.com/455

 

다시 메뉴판을 보며 고민하다가 #블랙라벨랍스터커플세트 로 주문 완료.

예전에 크리스마스 이브에 꿈남편과 먹었던 바로 그 세트인데 그 사이 구성이 달라졌고 금액도 좀 올랐답니다.

이 전, 랍스터 커플세트는 립아이 포 투 & 랍스터 1개 + 파스타(치오피노 or 투움바 파스타 선택 1개) + 테이블 샐러드

+ 스프 2개 + 에이드 2잔 + 후식커피 2잔 구성이였고, 현재 구성은 퀸즈랜드 립아이 & 랍스터

+ 파스타( 투움바 or 알리오 올리오 or 치오피노 선택 1개) + 스프 2개 + 에이드 2잔 + 커피 2잔 구성 이에요.

저희는 파스타 중에서는 치오피노를, 스프는 둘 다 양송이, 에이드는 아사이베리와 오렌지를 골랐습니다.

 

 

 

 

주문 완료하고!! 나름 분위기 있는 척하며... 사진을 찍었는데. ㅋㅋ

헤어가 어찌나 지저분 하던지.... 다시 생각했죠..헤어를 해야지!!! 때가 왔구나!!!

현재는 중단발 c컬로 변신한 꿈모시!! 룰루랄라!!!

 

 

  

 

아웃백을 사랑하는 가장 큰 이유??

식전 빵이 크죠 ㅋㅋ 저는 아주 큽니다!!!

따끈한 빵을 원하는 만큼 준다니!! 물론,,, 많이 먹어봐야 3개?인데

늘 2개만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부른니다. 그리고 빵 포장도 있죠! 늘 포장도 잊지 않고 있어요.

 

  

 

 

스프랑 에이드도 만족스러운!!! 특히 양송이 스프는!!! 무조건 먹어야합니다.

오늘의 스프에 양송이 스프가 있냐 없냐가 굉장히 중요한데

다녀올때마다 양송이 스프를 먹었으니 이제는 그냥 기본이 된 거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해봐요.

 

 

 

  

 

 

퀸즈랜드 립아이 & 랍스터는 불쇼를 보여준답니다. ㅋㅋ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직원분께서 센스있게, 사진 찍으시려고 찍으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급하게 카메라를 들었고 덕분에!! 불쇼!! 딱 찍을 수 있었네요. 꺄!!

이런 경우, 블로그를 안해도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하잖아요. 그 마음을 배려해주는 센스!!

 

 

 

 

스테이크는 늘.. 사랑....♥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진짜 사랑한다!!!

스테이크 먹고싶다고 계속 그러더니 넘 맛있다며 신이 난 꿈남편!!

스테이크의 부드러운 식감도 좋았고 랍스터는... 왜케 맛있죠?? ㅋ

 

 

 

  

 

치즈까지 곁들여 먹으니... 뭐..

이 최상조합 어쩌지요??

스테이크만 맛봐도 최고인데!!! 치즈까지 음~ 꿀맛이구나!!

 

 

 

치오피노는 좀 덜 맵게로 부탁들 드렸고! 역시 꿀맛!! 면 삶기라던가 맵기도 좋았구요.

스테이크과 치즈 먹으며 살짝 느끼하다 했는데.

살짝 매콤한 파스타는 아주 탁월했던 선택이였네요. 으하하하하하!!!

이 후 커피까지 마시고 식사 마무리! 좋아!! 완벽했어!! ㅋㅋㅋ

저희가 이곳에 갔을 때만해도 이정도로 코로나19확진자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아웃백 직원분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웨이팅 중인 분들도 70%정도는 마스크를 쓰고 계셨어요.

저희도 집에서 마스크를 쓰고 나가서 차를 맡기고 아웃백에 들어가서 자리에 앉은 후에야 마스크를 벗었고,

아웃백에서 나갈때도 바로 마스크를 쓰고 나가서 차만 받아서 집에 왔는데요.

정말 이때까지만 해도.. 이렇게까지...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리라곤...생각조차 하지 않았기에... 안타깝기..그지 없습니다.

더 이상... 사망자가 없기를, 확진자가 하루빨리 줄어들기를... 기도하며...

유난스럽게 위생에 신경쓰며 모두가 지금을 잘 극복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