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세상

<사당역/방배동 맛집> 수제버거,Lit it tommy/릿잇타미

꿈모시 2020. 9. 22. 17:14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사당역맛집 #방배동수제버거 #릿잇타미 이야기 함께해요.

 

 

  

 

 

  

 

업무 마치고 점심 먹으러 가야할때, 엄마께서는.. 늘 제게 말씀하십니다.

너 먹고 싶은 거 먹으러 가자!! 하지만, 저도 그닥.. 먹고 싶은 게 없을때가 있어요.

세상엔 분명 맛있는 게 넘쳐나지만,,, 그래서 ㅋㅋ지금처럼 포동포동해졌지만 ㅋ

막상 생각하려고 하면 딱 떠오르는 게 없을때가 있지요. 그 때마다 제가 엄마께 드리는 말씀, 짜장면.. 드실래요?? ㅋㅋㅋ

그럼 단박에.. 그거 말고를 외치시죠. ㅋ 제 기억이 맞다면 이 이야기는 예전에 언급한 적이 있을겁니다.

또 다른 방법은, 평소 엄마께서 좋아하시는 메뉴를 불러드리는 건데,

이 날은 왜그런지.. 수제버거를 드시고 싶어할 거 같아. ㅋ 수제버거를 드시겠냐고 여쭤봤고

그 예상이 적중해서 수제버거 먹으러 출동!!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높은 테이블과 등받이 없는 의자들이 쭉 놓여있답니다.

엄마를 모시고 갔기때문에... 자리가 좀 불편해서 아쉽다고 생각했는데요.

제 마음을 어찌 아셨는지 메뉴 주문할 때 안쪽으로 편한 자리가 있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안쪽에는 손님이 계서서 사진은 못 찍었고, 평범한 4人 테이블이 3개? 정도 놓여있어 바로 자리를 잡았어요.

 

 

 

자리를 다시 잡고 이제 메뉴 주문에 나섭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ㅋㅋ 결국 직원분께 어떤 메뉴가 좋을지 여쭤봤어요. ㅋㅋ

직원분의 추천을 듣고 엄마께는 기본에 충실한 클래식 아메리칸 치즈버거를 주문해드렸고,

저는 릿잇타미 시그니처 버거 NO.2 를 골랐답니다.

평일에 방문한거라 콤보로 주문했구요. 엄마는 스프라이트, 저는 웰치스를 선택했네요.

 

  

 

 

 

 

차란! 쟁반에 가득 담긴 두가지 햄버거와 감자튀김 그리고 캔음료.

깨가 있는 햄버거 빵이 클래식 아메리칸 치즈버거.

브리오쉬 번의 버거가 릿잇타미 시그니처 버거 NO.2예요.

 

  

 

  

 

  

 

릿잇타미 시그니처 버거 NO.2의 브리오쉬 번은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습니다.

버거 안에 소고기패티에서는 진한 고기맛 느껴졌는데, 그릴드 어니언과 계란 프라이

그리고 강하지 않은 소스 맛까지 전체적으로 담백하면서 깔끔한 맛의 버거였어요.

같이 나온 감자튀김은 지금 바로 막 튀겨나와서 완전 뜨겁고!! ㅋㅋ 진짜 맛있었어요. 조심히 맛봐야한답니다. ㅋㅋ

엄마께서는 여기 감자튀김 맛있다며 햄버거는 한동안 쳐다보시지도 않으셨을 정도였답니다.

 

  

 

  

 

클래식 아메리칸 치즈버거 역시 꽤나 맛이 괜찮았답니다.

엄마와 사이좋게 햄버거 두 개를 반반으로 나눠 맛봤는데 둘 다 릿잇타미 시그니처 버거 NO.2가 더 맛있다고 생각는데요.

평소 소스맛?으로 ㅋㅋ 햄버거를 고르시는 엄마께는.. 고기향 가득한 이 집 버거가 약간 낯설게 느끼신 거 같았어요.

저는 충분히 좋았고, 아마도 꿈남편이라면 진짜 맛있다며 좋아라 했을 그런 햄버거!!!

스위스 피르스트에서 맛봤던 버거와 약간 비슷하기도 했던 맛으로 햄버거지만, 건강한 맛이였다 라고 표현하면 될까요?

흠.. 패스트푸드 버거를 좋아하는 타입이라면, 다소 아쉽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담백한 수제버거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고!!

저는 다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좀 완화되면 꿈남편과 다시 가볼 생각이랍니다. 이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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