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부천백만송이장미원> 장미가 끝없이 펼쳐지는 곳

꿈모시 2017. 7. 5. 11:30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장미가 끝없이 펼쳐지는 부천백만송이장미원 이야기 함께해요.


이곳은 알게 된 후로 빼놓치 않고 매년 찾는 곳으로,

우리 잇님들은 제가 여러번 포스팅해서 다들 아실겁니다.

올해는 올림픽공원(http://ggumosi.tistory.com/296)과 서울대공원(http://ggumosi.tistory.com/306)을 다녀오고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은 시간이 안되서 못 갈뻔했는데 주말에 계획했던 일정이 취소되면서 급 다녀왔어요.






오전 일찍 갔음 좋았을텐데 낮시간에 가니 어마어마한 햇살...

사진 찍는데 눈이 잘 안 떠져요 ㅋㅋ








이렇게 해가 뜨거울 땐 아무리 장미가 이뻐도 오래보기 힘들어요. 흑흑.

양산 챙겨갔어야했는데 급 가느냐고 그냥 갔더니.. 고생고생했어요. 그나마 썬크림이 있어서 다행이였답니다. ㅋㅋ

그리고 장미들도 비가 오지않아 마른 것들도 있어서 뜨거운 태양이 더더 미웠답니다. 







  


상태가 안 좋은 아이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장미들이 만개를 한 후였고

또 여기 워낙이나 장미가 많아서 ㅋㅋ 구경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부부셀카찍는데 눈이 너무 부셔서 ㅋㅋㅋ

눈이 엄청 작아졌어요. 안 그래도 큰눈이 아닌데,

저희 스스로 지못미, 꿈모시 ♥ 꿈남편 부부입니다.​









장미 장미는 이쁘기만 하네~ ♬

매년 보는 장미지만 그리고 올해 3번째 장미나들이.








다른 곳들도 다 이쁘지만

규모면에서나 장미의 종류는 역시 부천백만송이 장미원 최고!!!

라님은 올해 올림픽공원으 저랑 다녀오고 제가 이곳을 다녀와 사진을 보내줬더니

내년에 꼭 이곳으로 오겠다며, 제가 주변에 정말 많이 추천하는 곳이에요.




 



근데 여기 저뿐만 아니라 다녀간 많은 분들이 소문을 냈는지

사람이 점점 더 많아지는 ㅋㅋ 중간중간 조형물들이 있는데

줄이 길어 사진찍는걸 포기할 정도였어요 사진 위쪽에 보이시나요?

하트 조형물앞에서 사진찍으려는 줄이였답니다. 헉. ㅋㅋ


우리도 줄서볼까 하다가 저희답게? 바로 포기하고 그냥 저멀리 조형물인지 아닌지

모를 정도의 거리에서 셀카를 남겼네요.





사람이 너무나 많은 주말,

사람 없을때를 기다리고 기다려 찍은 ㅋㅋㅋ 꽃길 사진.

하지만 그것도 순간이였어요 ㅋㅋ 뒤쪽에 사람들 보이시죠??




알록달록 이쁘게 물든 장미꽃밭.

꽃의 종류며 색도 다양해서 더더 이쁩니다.





제가 참 좋아라하는 루루.

  


좁은 계단길에서 또 사람 없기를 기다리고 기다려 찍은 사진 ㅋㅋ

역시 사람이 많으니 기다림의 연속이네요.

그래도 기다림 끝에 인생샷은 아니였지만 성공했어요.






꽃보러 가면 사진 찍고 이래저래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이 날은 태양도 너무 뜨겁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찍 나왔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차를 주차해뒀던 운동장에서 그림자셀카 ㅋ


오오!!! 뭔가 전투적인? 모습의 ㅋㅋㅋ 꿈남편 그림자.

멋져요 ㅋㅋ 음하하하하


그리고 저희는 이번에 도당초등학교에 주차를 했답니다.

원래 장미시즌엔 주말이나 공휴일에 부천북고에 주차가 가능했죠?

내년에도 그럴지 모르겠지만 이번엔 주변 다른 학교들도 개방을 했었답니다.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도당초로 갔는데 차가 없어서 의외로 여유롭다 했는데,

가는 길에 보니 부천북고는.... 운동장에 차들이 어마어마해 놀랐답니다.

내년에 가실땐 주차정보를 다시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장미의 계절은 진작 끝났고 이제 연꽃의 계절이네요.

수국의 만개와 연꽃도 많이 만날 수 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