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맛집&카페

부여 맛집) 장원막국수

꿈모시 2017. 8. 21. 14:40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지난 주말 즐겁게 보내셨나요?

오늘은 6월말, 통영 & 부여 여행이야기 이어갈께요.

통영에서 케이블카(http://ggumosi.tistory.com/351)를 타고 부여로 달려갑니다.





그렇게 날씨가.. 흐리고 안 좋더니,

부여로 가는 길 화창하고 참 좋았습니다.






부여로 가다가 들린 산청휴게소! 이곳에 거북바위가 있더라구요.

요즘은 꼭 들어야하는? 휴게소들도 있던데 ㅋㅋ

저희는 그냥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서 아무곳이나? 가고 있어요.




정말 거북이 모양의 바위!!!

이런거 구경하는 재미도 있죠.






다시 달리고 달려 드디어 부여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장원막국수예요.

금강산도 식후경이잖아요?


부여 맛집으로 유명한 장원막국수.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제가 갔을 땐 네비가 알려주는 길이 공사중이였어요.

그래도 입간판이 있으니 따라가면 주차장을 발견하게 되고

다시 입간판을 따라가면 도착입니다.

 



맛집포스 가득가득!!!

뭔가 정겹기도 하고, 저희는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는 아주아주 간단해요 고민없이 메밀막국수 2개와

편육을 주문했습니다. 편육이라고 써있지만 수육이라고 생각하심되요.


주문서도 뭔가 맘에 드는,

메뉴가 간단한 것도 딱 들어오죠!




더운 여름날 시원한 막국수!!! 정말 더할나위 없죠??

냉면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막국수를 더 좋아라하기도 하거든요. 




국물도 적당한 달달함에 시원하고,

메밀국수랑 딱 잘 맞아서 먹방먹방.

자극적이지 않은 부여 가신다면 한번쯤 들려볼만한 곳이 아닐까해요.

제가 얼마전에 다른 지역의 유명한 막국수 집에 갔었는데 거기는 다 수입산이라 좀 아쉬웠거든요.

여기는 국내산이라 더더 좋았습니다.  


수육고기도 먹음직스럽죠???




새우젓에 찍어서 냠냠.

나중에 국수에 말아서도 먹고 했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수육에 국수까지 든든하니 정말 좋았네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공중전화.

이런 모양은 더더 오랜만에 본거 같아요. ㅋ

추억도 새록새록해서 더더 기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