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세상

<방배동 티룸/카페> 티에리스/TIERIS

꿈모시 2017. 6. 21. 14:00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이수역 카페 티에리스/TIERIS 이야기 함께해요.

 

이수 맛집, 팬쿡(http://ggumosi.tistory.com/307)에서 먹방하고 있을 때 내리던 비.

갑작스럽게 내린 비였지만 저희는 우산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소나기처럼 내려서 금방 그칠 것도 같아 좀 거리가 있지만 티에리스로 향했어요.
방배동의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 알게 된 후 메모 해뒀다가 생각나서 출동했답니다.
근데 가는 길에 비가 엄청 내려서.... 옷 다 버리고.. 흑흑 여튼 고생해서 찾아간 티에리스

 

방배경찰서 뒤쪽에 위치해 있는데 골목으로 들어가고 해아하니 지도로 검색해서 가시면 좋답니다.  
그런데... 도착해서 보니 생각보다 조금은 허름?한 외부에.. 약간 실망...


그래도 아기자기한 내부 인테리어는 마음에 들었어요.
자리도 딱 한자리 남았을만큼 인기가 어마어마한 곳이라 언넝 들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비가 진짜 많이와서 다른 곳을 갈 수도 없었구요.


 

한쪽 벽의 다양한 티종류!!!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이렇게 빼곡한 인테리어 좋아요
차곡차곡 쌓아둔 정성도 그렇고 너무나 귀엽고 이쁜 통들!!!

 
 

 

또 찻잔이나 소품들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제격!!!이였답니다.

    

 

 

목화꽃도 넘 이뻐요!! 꽃 인테리어도 유행이 있는 듯해요.
한때는 생화가, 요즘은 드라이플라워가 역시 대세인거 같아요.
특히 목화꽃은 요즘들어 정말 많이 보인답니다.
저도 집에 하나 두고 싶어서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갔을때 하나 사오려고 했는데
은근 비싸서.. 다음에 사기로 했답니다. ㅋ


 
 

 

 


저희가 앉았던 2人자리. 벽인테리어.
여러개의 병과 말린 꽃이 이뻐서 사진 진짜 많이 찍었습니다.
이리찍고 저리찍고 ㅋㅋ

  




저희가 앉은 자리 말고 다른 자리들에 이쁜 소품들도 더 많이 담고 싶었는데
이곳을 찾는 분들 대부분 좀 오래 머무시더라구요.
저는 빈자리가 생기면 사진을 추가로 찍곤 하는데  
저희가 갈때까지 자리를 떠나는 분들이 없어서 ㅋㅋ 이렇게만 담았습니다.

 

 

 

 

 


이곳은 애프터눈티를 즐기고 싶어서 찾아간거 였는데... 예약을 해야 하더라구요.
저희도 급 가게된거라 아쉬운대로 오리지널 밀크티와 마닐라버번 밀크티 그리고 티라미수를 주문했어요.

  


 

 

깔끔한 화이트잔에 나온 오리지널 밀크티.
맛도 깔끔했는데 살짝 아쉽기도 했어요.
맛있긴 했지만 다른 곳들보다는 좀? 밍밍했다고 해야할까요? 뭐 개인입맛이랍니다.

 

그리고 바닐라버번밀크티.

 

근데.. 제 표정... ㅋㅋ 시무룩 꿈모시. ㅋㅋ입니다.
설정이 아니라 진짜로 이때 시무룩해서 꿈남편이 찍은 건데요.
밀크티가 나오면 찻잔을 들고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 저희 잔이.. 안 이뻤어요 흑흑.... 그래서 실망한 거랍니다. 
다른 자리에 찬들은 너무나 이뻤던터라 더더 아쉬웠어요..


   

그래도 메뉴사진도 이리저리 찍고
수다수다를 이어가며 티 마시고,


 



티라미수도 즐겼답니다.
기대를 너무 한건지 아쉬운것도 있었지만,
비가 오는 날 꿈남편과 즐거운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양재역/양재시민의숲 카페> cafe Lily Blanc/카페 릴리블랑
http://ggumosi.tistory.com/164

 

<인천부평/부평구청 카페> 애프터눈티,tearoom conthe/티룸 꽁떼
http://ggumosi.tistory.com/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