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반포대교/반포한강공원> 석양 그리고 무지개분수.

꿈모시 2016. 8. 30. 15:50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한강대교 이야기 함께할께요

이번엔 반포대교 이야기인데 지난 6월에 다녀왔었답니다.

사실 한번 더 다녀와서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더워진 날씨며 이래저래 일이 겹쳐서 나중에 다시 가더라도 일단 포스팅 하기로 했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고민하다가

이 날도 늦은 오후에서야 집에서 나와 반포대교로 출동!!!!





근처까지 가는 건 금방이였고,

6월에 가기 전, 5월에 친구모임으로 다녀왔었는데

그땐 차가 많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여유를 부린게 문제였답니다. 

결국 잠수대교에서 노을을 보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답니다.

  



그냥 돌아갈까도 생각했는데 차량이 주차장으로 계속 들어가기에,

줄을 서서 기다렸지만 주차장에 들어가도,

자리가 나올때까지 빙글빙글.. ㅠㅁㅠ


 





그래도 노을 사진이 좀 있는 건...

저만 차에서 내려서 몇장을 담은 거랍니다.






계속 주차자리가 안나서 주차장 안을 혼자 돌던 꿈남편이

그냥 가야할거 같다고 저에게 전화를 했고, 집에 가려고 출구쪽으로 나가려는 순간!!

주차장으로 들아가 30분만에..!!!! 겨우겨우 꾸겨꾸겨서 ㅋㅋ 주차성공.

 

 


꿈남편과 일몰을 함께하 진 못했지만,





 

반포대교의 무지개 분수를 함께 볼 수 있었답니다.

무지개 분수를 보는 건 이번이 3번째.

그 중 꿈남편과 2번을 함께했어요.






시원한 물줄기가 더위를 날려주고!!!!

그래서 그 앞으로 돗자리를 들고 오신 분들도 많고

맥주한잔하며 분수를 보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저희는 사진을 찍으면서 무지개 분수와 함께했답니다.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진작 자리를 지키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좋은 자리 잡는건 실패 ㅋ 하지만 이렇게 함께합니다.



 


날은 더 어두워지고,

구름에 석양까지 그리고 반포대교!

너무나 아름답고 너무나 환상적이였습니다.





반포대교 아래 많은 사람들 같은 곳을 보고 있지만

모두 다른 생각을 할겁니다.




어떤 이에겐 행복의 순간.

어떤 이에겐 위로의 순간.

또 어떤 이에겐 그저 소소한 순간일,






저는 그 순간, 기도를 했답니다.

우리 모두에게 축복이 있기를,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이 날이 어떤 순간이라도 아름답게 이어지기를.



↑ ↑ ↑ https://youtu.be/VYDZhq-TBR4 반포대교 무지개분수 동영상입니다.







무지개 분수를 보고, 잠수대교를 산책했어요.

앞으로 보이는 세빛둥둥섬도 이쁘고ㅡ,

잠수대교 아래서 보는 무지개 분수도 나름 재밌답니다. ㅋㅋ





알록달록!! 여러 색으로 빛나는, 이쁘당!



이 날 아쉬움이 많았던 출사였는데,

다음엔 좀 더 이쁘게 반짝이게 담고 싶네요.




 

그리고 이번에 다시 느낀거지만 ㅋㅋ

꿈남편과 무지개분수를 처음 함께 했을 땐,

유람선을 타고 본것이였는데요.



 

짠!! 뭐 이런 느낌?? ㅋㅋ 훨씬 이쁘지 않나요?? ㅋㅋ

2013년에 본거니 벌써 3년전! 오랜만에 유람선 한번 더 타야겠다 싶었답니다. ㅋㅋ


아!! 무지개분수 정보 남기는 걸 잊었네요.

무지개 분수 시간은 <4~6월, 9~10월>엔,
평일 (매회 20분)  12:00, 20:00, 20:30, 21:00
휴일 (매회 20분)  12:00, 19:30, 20:00, 20:30, 21:00
 <7~8월>엔,
평일 (매회 20분) 12:00, 19:30, 20:00, 20:30, 21:00
휴일 (매회 20분) 12:00, 19:30, 20:00, 20:30, 21:00, 21:30
 *기상조건(우천, 강풍 등)이나 행사, 에너지 절약 등에 따라 분수가동이 중지·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