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역사나들이

<도산공원> 도산 안창호 선생을 기억하며,

꿈모시 2016. 10. 26. 11:30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지난 9월 푸르름이 가득했을때 다녀온 도산공원 이야기 함께해요.


  


얼마 전, 무한도전을 통해 도산 안창호 선생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있었죠??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서적도 꾸준히 보며 공부를 한다고 하면서 조선시대에만 집중되였던 부분이 있던지라,

방송을 보며 참 많이 울고 또 소홀했던 부분에 대해 부끄럽고 아팠습니다.



방송을 보며, 도산공원을 시작으로 우리의 아픈 역사에 조금 더 다가가자 다짐을 했는데요.

저희 부부는 겨울동안 미술전시나 연극을 많이 보곤 하는데

이번 겨울엔 서대문 형무소, 독립기념관, 안중근의사 기념관 등 많은 곳을 다녀올 계획이랍니다.

먼저 도산공원을 다녀왔어요. 늘 꿈남편과 함께하고 싶지만 주말만 시간이 되다 보니 이곳은 저 혼자 먼저 다녀왔답니다.


기억도 가물가물한 예전엔 도산공원 근처로 자주 가곤해서 이곳에 들려 산책도 하고,

기념관도 가고 했는데 오랜만에 다시 가니 또 새로웠습니다.




공원으로 들어서면 바로 정면으론 도산 안창호 선생 부부의 묘가 자리하고 있고,

오른쪽으로 도산 안창호 기념관이 있답니다.


도산공원은 다른 공원들에 비해 개방시간이 짧어요.

기념관 개방시간과 공원 개방시간이 일치하니 참고하세요.



  




기념관 안으로 들어가면 선생의 업적을 볼 수 있습니다.

가족보다는 조국을 위한 삶을 살았던 그.






가족에게 보낸 편지.





도산 체포 소식을 전하는 전보와

차리석이 미주 흥사단에 보낸 공문편지.







 

사진들과 자료들을 보며 감사한 마음과 죄송한 마음은 더 깊어졌습니다.

과연 나라면.... 내 남편이 그랬다면.. 저는 하지 못했을 겁니다.

용기와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마음에 안고 공원으로 다시 나갔습니다. 


나가기 전에 스탬프를 찍어 나오는 것도 잊지 않았어요.

이런 순간에도 .. ㅋㅋ 도장을 보고 냅다 뛰어간..  저란 여자 ㅋㅋ 



밖으로 나와 보이는 태극기가 더 뭉클한 건,

제가 아닌 어느 누구라도 느낄 수 있는 애국심일 겁니다.




  


걸음을 옮겨 안창호 선생, 이혜련 여사의 묘로 향했습니다.









당시 무한도전의 영향으로 도산공원을 찾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했는데

묘 앞에서 묵념을 하고 가시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오셨던 많은 분들 모두 같은 마음이였겠죠??




  

배롱나무꽃이 만발했던 도산공원.


  


공원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화려하지도 않죠.

하지만 그의 삶에 대한 감사로 아름다움이 가득했고,

우리가 알아야 하는 많은 것들이 존재했던 도산공원.



펄럭이는 태극기.

 


  


기념관과 도산 안창호 동상.




  

 

현재는 단풍으로 알록달록 빛을 내고 있을 이 곳.

사진은 늦 여름의 풍경이라 가을 사진이 없지만 제 기억 속 가을 도산 공원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 가을, 근처에 가실일이 있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길 추천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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