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세상

<남양주 북한강 카페> 룸카페,고노골 가리

꿈모시 2018. 10. 14. 16:00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남양주 북한강 룸카페, 고노골 가리 이야기 함께해요.




 

  

 

지난 9월의 어느 날, 사촌언니의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스몰웨딩으로 진행되서 식장을 장식했던 꽃은 나중에 꽃다발로 선물도 받고,

오랜만에 가족들 만나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요.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다 함께 출동한 곳이 고노골 가리예요.

  

 

 

달리고 달려 도착한 카페.

카페 앞으로 주차장이 꽤 넓게 마련되여 있었고,

내부도 여러곳인거 같았는데 저희는 12명으로 룸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어른분들과 함께 간거라 사진을 거의 못 찍었답니다. ㅠㅁㅠ






룸으로 올라가기 전, 본 좌석들.

야외 자리도 있었고, 내부에서 북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좌석들도 있어요.


짜잔!!! 단체 MT 온듯한 느낌의 ㅋㅋ 룸이죠??

이 곳 창가에서도 강이 바로 보여요.

무엇보다 여럿이 이런 곳에 가면 어쩔 수 없이 소란스러워지잖아요.

단독룸이라 남들 시선 & 눈치 안보고 맘껏 이야기하고 넘 좋았네요.


  

  


제가 찍어온 메뉴판 사진은 디저트와 커피만 있는데,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 새우볶음밥 정도의 식사류도 있답니다.


이모가 주문했던 아이스크림.

꽤 고급스런 아이스크림이 맛이 좋았는데

와플에도 아이스크림이 꽤 잘 나와서 ㅋㅋ 좀 후회를 하셨어요.

갈릭바나나토스트는 사진을 못 찍었는데요. 어른들이 좋아라하셨어요.

바나나가 통으로 올려져 있었답니다.


꿈부부가 먹방햇던 벨기에 수제 와풀입니다.!

꽤 큰 사이즈의 와플과 생크림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3가지가 같이 나와요.

과일도 4종류나 나온답니다. 금액이 좀 있다 했는데 꽤 잘 나오더라구요.



직접 반죽해서 주문과 동시에 구워나온다고 했는데

그런만큼 따뜻했고 와플 맛도 꽤 좋았어요.

저희는 달달하니 좋았는데, 어른들은 좀 달다고 하시더라구요.

여튼 그래도 다들 맛있게 드셨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결혼하곤 이렇게 다같이 어른 뵐 일이 거의 없었는데 뜻깊고 넘 좋았답니다. 이힛.


여러분 지난 주말 어떻게 보내셨나요?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