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세상

<남양주 별내 맛집> 한송/한송칼국수

꿈모시 2018. 4. 30. 16:10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남양주 별내 맛집, 한송 이야기 함께해요.





한옥 건물이 멋스러운 한송.

한옥 앞으로 주차공간이 꽤 넓게 있답니다.

  





담기와 곁에 푸르른 소나무.

이곳을 찾아갔을 땐, 아직 봄기운이 다가오기 전 이였는데

지금은 봄이 완연하지 않을까싶네요.

 

  

 

내부에도 고가구들이며

소품들이 예스러움으로 가득합니다.

내실은 룸인건지. 아님 그냥 사무실인지 모르겠지만

여튼 룸이면 진짜 대대박일거 같아요.





 

  

 

다양한 소품들을 열심히 찍다가 발견한 목화솜.

고급스러운 느낌도 나고 따뜩한 느낌에 이쁜것이, 발견할때마다 반하는데요.

한참을 사진을 찍고 있는데 둘째 조카가 오더니.. 이거 모야?를 반복 ㅋㅋ

이거 모야?라고 물으면 목화솜이야.라고 답하고

그러면 또 모카소? 이거 모야? 라고 물으면 목화솜이야를 반복했던. ㅋ 


내부는 바닥에 앉는 좌석들이랍니다.

다른 한쪽에 손님들이 가득했는데 그쪽은 사진을 못 찍었어요.

조카들이 있음 사진찍는 게 쉽지 않아요 ㅋㅋㅋ 으하하하하하

 

 

저희는 해물칼국수 4人을 주문했어요.

전골을 먹을까도 했는데 칼국수 먹으러 온거라 그냥 칼국수로 주문.





큰냄비에 담겨나온 칼국수 육수.

 

 

버섯이며 해물이 들어가 있는 육수가 팔팔 끓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칼국수 면을 넣어주세요.

유부주머니도 함께 넣어주신답니다.



 

칼국수 면이 다 익으면 먹방시작.

유부주머니 정말 정말 맛있고 칼국수의 국물은 깔끔하니 시원하니 맛있더라구요.

조개도 꽤 많이 들어있어 참 좋았는데,

면의 양이 좀 아쉽더라구요. 면추가도 없어서 아쉽...

 

 

결국 만두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만두는 1人 1개씩, 속도 꽉 차있고 맛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죽을 서비스로 해주신다고 해서

남은 국물에 해주시는 건가 했는데 작은 냄비에 죽이 따로 담겨져 나오더라구요.

역시... 양이..... 작은.. ㅋㅋ 으하하하하하하

한옥의 분위기도 너무나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한데

양은 좀 아쉬웠던, 공기밥 추가로 먹방하면 딱 좋을거 같네요.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남은 오후시간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