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역사나들이 66

<창덕궁/Changdeokgung> 봄 날, 고운꽃분홍의 만첩홍매화 그리고 봄꽃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창덕궁 #궁궐나들이 #창덕궁홍매화 이야기 함께해요. 2018년 봄과 여름에 다녀오고 3년만에!!! 다시 찾은 창덕궁. 매년 봄이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 바로 창덕궁인데요. 그 이유는... 이미 여러번 언급을 했기에 짐작하실 수 있을겁니다. 바로바로, #만첩홍매화 때문이죠. ​ 저는 만첩홍매화를 처음 봤던 날을 아직도 또렷하게 기억해요. 평소에도 꽃을 참 좋아하는데 꽃분홍색의 환상적인 만첩홍매화를 보곤 첫 눈에 홀딱 반해버렸답니다. 이 후, 봄이면 기회가 될 때마다 창덕궁을 비롯한 다른 궁궐들도 다녀오곤 했어요. 궁궐은 역사를 뒤돌아보기 위한 장소이기도 하며 경치까지 빼어나 가볍게 산책을 즐기고 여유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랍니다.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경희궁/慶熙宮> 그 여름의 푸르름 아래,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역사나들이, #경희궁 이야기 함께해요. 2014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찾은 경희궁. 당시 포스팅을 못했기에ㅡ, 그때 사진과 함께 올려봅니다. 5년 전에는 화창한 날씨였던 반면, 이번엔 좀 흐린 날이였어요. 그래도 비슷한 시기에 방문해서 계절감이 확연히 다르진 않을겁니다. ​ 먼저 경희궁의 정문, 흥화문(興化門)입니다. 원래는 현재의 구세군회관 자리에서 동쪽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지금 흥화문이 위치한 곳은 일제가 박문사 정문으로 사용하려고 떼어간 것을 1988년 경희궁 복원사업으로 옮겨와 세운 것입니다. 흥화문을 지나, 길을 따라 들어가면 멀리 숭전문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경희궁은 광해군 때인 1617년에 짓기 시작하여 1620년에 완..

<김포 덕포진/德浦鎭> 일몰이 아름다운 곳/김포 가볼만한곳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김포 가볼만한곳, 德浦鎭/덕포진 이야기 함께해요. 첫 눈이 내렸던 날, 카페 진정성(http://ggumosi.tistory.com/654)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대로 집에 가긴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또 급 검색해서 찾아간 곳이 덕포진이에요. 가는 길 마다 눈이 소복히 쌓여있어 정말 멋졌는데요. 도착하면 주차장이 꽤 크게 있답니다. 화장실도 있었고, 덕포진 전시관도 있었는데 저희는 시간이 좀 늦어서 둘러보진 못했어요. 중포와 소포의 실물을 볼 수 있으며 여러 시대의 유물들까지 전시되어 있으니 조금 서둘러가셔서 전시관까지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조금 가파른 길을 올라,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덕포진 포대가 보입니다. 가 포대, 나 포대, 다 포..

<세계유산조선왕릉/파주삼릉> 공릉,순릉,영릉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세계유산조선왕릉 파주 삼릉 / 공릉, 순릉, 영릉 이야기 함께해요.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안단테(http://ggumosi.tistory.com/638)에서 맛있는 점심식사 후 오랜만에 역사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꿈남편과 어머님을 모시고 파주 삼릉을 찾았는데요. 주차장은 두 곳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처음엔 주차할 자리를 못 찾아서 이쪽갔다가 저쪽갔다가.. ㅋㅋ 5분 정도 방황한 끝에 나가는 차 발견!!!! 그리고 겨우,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김포 장릉에 갔을 땐 만차였지만 입구도 하나였고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수월했는데... 사실 김포 장릉의 경우 주차장이 아주 잘 완비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주차 안내는 이곳에 더 필요할거 같단 생각을 했답니..

<단풍나들이/가을나들이> 덕수궁돌담길+정동공원+고종의길+정동전망대/다락카페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덕수궁으로 다녀온 가을나들이 이야기 이어갈께요. 덕수궁 돌담길로 보이는 단풍은 아름답기 그지 없었습니다. 연이와의 데이트의 시작은 이곳이 먼저였는데요. 덕수궁돌담길 - 아하바브라카 - 정동공원 - 고종의 길 - 덕수궁 - 정동전망대 순이였습니다. 그 중 덕수궁을 먼저 포스팅 했고 아하바브라카는 다음에 포스팅 할 예정이랍니다. 그리고 오늘은 나머지 곳들을 함께해주세요. 덕수궁 돌담길을 지나 정동길에 이르면 먼저 정동제일교회가 보입니다. 길을 따가라면 경희궁과도 이어지고 중간에 갈림길로 향하면 정동공원으로 갈 수 있어요. 유난히 파란 하늘! 그래서 그런지 흰 건물의 구 러시아공사관이 더욱 독보입니다. 그리고 이곳 공원에도 단풍이 물들고 있었어요. 붉은 단풍..

<단풍나들이/가을나들이> 덕수궁,가을단풍에 물들다.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덕수궁으로 다녀온 가을단풍 나들이 이야기 함께해요. 지난 화요일 오랜만에 연이를 만났습니다. 어디서 만날까 고민을 하다가 산책하며 이야기도 하고 가을단풍도 함께 보고자 덕수궁으로 정했어요!!! 현재 가을여행주간이라 11월 4일까지 입장료도 반값인 500원!!!! 둘이서 단돈 천 원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가을 단풍 절정 소식이 전국에서 들려오고 있는데요. 덕수궁도 가을 단풍이 한창입니다. 그래서 평일 낮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셨더라구요. 보수공사 중인 곳도 있었지만 덕수궁을 둘러보는 건 전혀 문제가 없었답니다. 덕홍전과 석어당 옆 모습. 정관헌에서 바라본 함녕전. 정관헌 내부. 준비되어 있는 실내화를 신고 내부도 들어가 볼 수 있답니다. 쾌청한 하늘 ..

<세계유산조선왕릉/김포장릉> 추존 원종과 인헌왕후의 능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세계유산조선왕릉, 김포 장릉 이야기 함께해요. 관람시간 및 요금 등은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주차는 50대?정도 가능했는데 일요일 오후에 도착해서 보니 만차. 주변에 따로 주차할 공간도 없어서 당황했지만 다행히 2~3분만에 자리가 나서 입장할 수 있었답니다. 주차관리 해주시는 분들이 안내를 해주시니 그냥 기다리시면 되요.​ * 모든 내용은 홈페이지와 안내책자에서 담아왔으며, 약간의 편집을 하여 올립니다. ​ 매표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장릉 역사문화관이 바로 있습니다. 조선 왕릉에 가면, 이곳에 들려 공부 후 둘러보면 좋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잖아요? 역사문화관을 나와 본격적으로 역사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울창한 나무들 사이에 소나무는 더욱 멋스러움..

<강화도 갑곶돈대> 영산홍을 찾아서/강화전쟁박물관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강화도 나들이 이야기 이어갈께요. 대청마루(http://ggumosi.tistory.com/550)에서 든든한 한끼 식사 후 찾아간 곳은 갑곶돈대/강화전쟁박물관 입니다. 갑곶돈대 및 강화도의 주요관광지 입장요금이에요. 강화도 나들이 가실 때 참고하세요. 역사적인 곳에 찾아가기 좋아하는 꿈부부. 지난 강화도 여행에서는 연미정/월곶돈대를 찾았었는데요. 이번엔 갖곶돈대를 찾았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갑곶돈대로 향하면, 짜잔!! 이렇게나 붉은 영산홍이 가득가득!!!!! 역사적인 장소를 좋아하는 꿈부부지만, 사실 이번엔 만개한 영산홍도 볼겸해서 찾아간거랍니다. ㅋ 입구에서 부터!!!! 쫙! 이어진 꽃담!!!! 정성스레 가꿔놓은 영산홍에 입이 떡 벌어져..

<봄나들이/봄꽃나들이> 봄이 오면, 창경궁,경복궁에도 꽃이 핀다.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봄꽃 가득했던 창경궁, 경복궁 이야기 함께해요. 창덕궁을 두번째로 갔던 날, 창경궁과 경복궁도 들렸답니다. 하루에 세 곳의 궁을 찾는 건, 다리가 무지무지 아파요. 하지만, 다음 날 비소식에 무거운 다리를 꼬집고? 달래며 ㅋㅋ 아자아자!! 힘을 내서 궁나들이를 이어갔어요. 올해는 생강나무꽃을 못 보는건가 했는데 다행히 아직 피어있더라구요. 산수유와 비슷하지만 이 아인, 생강나무꽃이랍니다. 봄 기운 가득한 춘당지. 대온실로 가는 길에 만난, 벚꽃과 자두꽃. 보수공사후 다시 모습을 드러낸 대온실. 확실히 깨끗깨끗해진 대온실입니다. 내부에서도 하늘이 또렷이 보이는 것이!!! 꺄오!! 넘 이쁘죠? 대온실로 햇살은 쏟아져 들어오고!! 동백꽃은 더 붉게 보이네요...

<봄나들이/봄꽃나들이> 봄이 오면, 창덕궁에 꽃이 핀다.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창덕궁으로 다녀온 봄나들이 이야기 함께해요. 올해 창덕궁은 봄꽃나들이를 위해 두번은 다녀왔습니다. 매년 환상적인 풍경을 선물하는 창덕궁!!! 변함없이 아름답고 늘 찬란한 궁궐로 출발!!! 진선문 곁의 미선나무꽃. 팝콘처럼 몽실몽실 귀여운 미선나무꽃은 향기가 광장히 좋답니다. 꽃 옆을 지나면 그 향기에 취해 걸음을 멈추게 만들어요. 산수유 뒤로 보이는 인정전. 한 그루의 산수유 나무. 근정전에서 성정각까지 담아봤습니다. 진달래는 물론 개나리까지 가득. 처음 창덕궁을 갔을 땐, 만첩홍매화가... 아직 몽우리 상태였습니다.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했죠. 대신 미선나무꽃을 실컷 만났기에 그나마 위로가 됐었답니다. 구 신원전의 앵두나무꽃.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