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포천 풀빌라 펜션) 키즈풀빌라 하늘향기펜션

꿈모시 2020. 5. 14. 21:47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포천키즈풀빌라 #포천키즈풀빌라펜션 #포천하늘향기펜션 이야기 함께해요.

 

 

 

 

  

 

4월은 첫번째 꿈조카의 생일이 있는 달입니다.

원래는 가족해외여행을 계획했던 꿈오빠네였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ㅠㅁㅠ 여행은 진작 취소됐고,

몇 개월동안 외출자제하며 지쳐버린.. 조카님들과 어른들...

마침 친정 식구들과 매년 여름휴가를 떠난는 시기이기도 해서 고민고민에 빠졌는데요.

비너스 언니와 고심하다가 알게 된 곳이 바로바로 #포천키즈풀빌라하늘향기펜션 이에요.

우리 식구들만 오붓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방역도 따로 하고 계시더라구요.

다른것보다 우리 조카님들 수영하고 싶다고 노래~노래를 불렀기에 바로 여기다 했죠.

 

 

 

  

 

오후 3시 입실인데 저희는 차가 막힐까봐 서둘렀더니 1시간이나.. 빨리 도착을 했답니다.

하지만, 걱정 없어요.!! 관리실 헌 켠에 작은 놀이방이 있고!!! 썰매를 탈 수 있는 곳도 있거든요.

관리실에는 각종 조미료와 구급약품도 준비해두셨고, 옆쪽으로 커피기계도 있었는데 핫초코는 안되더라구요. ^^;;;

 

 

 

 

 

놀이방에서 잠깐 놀다가 썰매타러!!! 출동!!!

가는 길에 계곡을 발견했는데 한여름에는 좀 일찍와서 계곡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겠다 싶었답니다.

나무도 울창하고 새소리도 나고, 한적하니 펜션 주변으로 경치도 좋거든요.

 

 

 

 

 

꽃잔디 위를 사뿐사뿐 걸어다니는 제비나비.

어머, 너를 이곳에서 볼 줄 몰랐어.

도심에서 보기 힘든 나비를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

우리 조카님들이랑 같이 봤음 더더더 좋았을텐데 분리수거하러 나갔다가 꿈부부만 봤네요. ㅋㅋㅋ

그래도 다람쥐는 조카들이랑 같이 봤어요. 이힛!

 

 

 

 

 

 

야외 수영장은 아직 운영하지 않았지만, 물이 가득 담겨 있더라구요.

하지만 관리 전이라 소금쟁이가 살고 있었답니다. ㅋㅋㅋ

미끄럼틀도 완전 길어보이고해서 여기 완전 재밌겠다 했는데

우리 가족에게는 곤충탐구 시간을 만들어 준.. ㅋㅋ

 

 

 

 

 

썰매는 튜브썰매로 튜브 하나 빼고는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었습니다.

저희 밖에 없어서 완전 우리 조카들 세상!!!

처음에 물뿌리기 전에는 살짝 스피드가.. 안 나왔는데요. 물 뿌리니 오!!! 신세계!!!

우리 첫째 조카님은 타고타고 또 타고!!! 아빠, 할머니는 튜브 계속 나르고 ㅋㅋㅋ

근데.. 둘째 조카는 그 스피드에 놀래 무섭다고 결국 울음이 터졌답니다. ㅠㅁㅠ

 

 

 

이쁜이, 둘째 조카님은 튜브 썰매에서 겁먹고는

고모에게 안겨서 한참을 울다가 바나나 우유 마시고 진정하신 ㅋㅋ

이 후로 다시 타보고 싶어는 했는데.. 결국 용기를 못 내더라구요. ㅠㅁㅠ

조금 더 크면 쌩쌩 잘 타지 않을까 싶네요.

 

 

 

 

자!! 이제 입실 합니다.

놀이방에서 놀고 썰매타고 하니!! 한시간 금방 지나더라구요.

저희는 최대10명이 들어갈 수 있는 S10을 예약했고 사진 속 건물이 전부 저희가 사용할 공간!!!

거실1+화장실2+침대룸A(퀸2)+침대룸B(퀸1) 구조로 독채이며,

스파시설과 풀빌라가 있고 테라스바베큐도 가능한 방이에요.

 

 

 

복층에서 내려다본 거실 모습.

사진 왼쪽으로 침대룸A(퀸2)과 화장실 2개가 위치해있고,

오른쪽으로는 침대룸B(퀸1)과 스파시설과 수영장, 테라스바베큐가 있어요.

화장실 하나는 침대룸A 안에 있구요. 함께쓰는 화장실은 침대룸A 바로 옆이 있답니다.

아이들을 위한 화장실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것도 바로 붙어있어요. 즉, 화장실이 다 모여있답니다.

 

 

  

 

왼쪽 사진이 침대룸A(퀸2) 안에 있는 화장실.

오른쪽 사진이 메인 화장실로 샴푸와 트리트먼트 바디워시가 다 있고 비데도 설치되여 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뜨거운 물도 잘 나왔습니다.

 

 

 

 

아가들을 위한 공간!!! 세탁기와 청소기 있는 다용도실?인데 한쪽에 아이들 변기와 세면대가 따로 있었답니다.

여행을 가면 아이들이 혼자 화장실 갈때 불편해있는데 여기서는 알아서 다녀오고 하더라구요.

야무지게 손씻는 귀염둥이!!! 근데 아기 세면대 뜨거운 물이 안 나왔어요 ㅠㅁㅠ

제가 잘 못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조카가 손 씻다가 갑자기 손 시렵다고해서 만져보니 진짜 물이 차갑더라구요.

놀래서 이쪽저쪽 해봐도 계속 찬물이라 결국 싱크대에서 손 씻게 해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아이들이 뜨거운 물을 사용하다 화상을 입을 수 있어

뜨거운 물 나오는 쪽이 잠겨 있을거라고 하더라구요. 오홋!!

 

 

화장실 앞에 화장대가 있고 드라이기와 수건가 놓여있어요.

수건은 사용하고 다시 가져가면 새수건으로 바꿔주신답니다.

입실해서 바로 수영하고 놀다가 밥먹고 또 수영하고 샤워하고 자고 다음날 또 수영하고 샤워하고 ㅋㅋ

수건을 많이 써야했는데 수건 걱정 없어서 좋았지요. 덕분에 펜션에 머무는 내내 뽀송뽀송한 수건 사용했어요.

 

.

 

  

 

거실에는 공기청정기가 있어요.

이제는 필수가 된... 공기청정기.. ㅠㅁㅠ

냉장고 사이즈도 크고, 전기밥솥과 전자레인지도 당연히 있죠.

 

  

 

 

 

식기들도 깨끗!! 기본 양념도 있고

정수기까지 있어서 물 괜히 사왔다 ㅋㅋ 했답니다.

펜션갈때 늘 물 사서 가는데 여기 가서는 물 그대로 다시 들고왔네요.

 

 

  

 

이곳이 침대룸B(퀸1).

방마다 에어컨이 달려있었고

이불도 깨끗하고 뽀송했어요.

 

 

 

 

 

 

 

복층도 아이들 세상!!!

어디든 놀러가면 장난감 하나는 꼭 챙겨오던데 이곳에 갈 땐 그냥 왔는데도 아주 신나게 잘 놀더라구요.

더불어 오락실 게임기에도 눈을 뜬.. ㅋㅋ 동전 넣지 않아도 버튼으로 계속 살아나니 더 재밌.. ㅋ

근데... 그걸.. 저는 어떻게 알았을까요?? ㅋㅋ

꿈오빠네가 말하길. 이곳은 키즈풀빌라이지만 엄마, 아빠를 위한 곳이라고 말하더군요.

그만큼 아이들이 놀기 참 좋은 곳인데요.

 

 

꿈오빠가 가장 큰 점수를 준 건, 테라스 바베큐장의 위치!!!

이곳에 앉아있으면 거실과 복층 놀이방, 풀빌라와 스파시설까지 다 한 눈에 들어온답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가 맥주를 마셔도 ㅋㅋ 아이들에게 시선을 늘 둘 수 있다는 것!!! ㅋㅋ

 

 

 

그런 이유로? ㅋㅋ 바베큐를 좀 일찍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여기 바베큐도 가스라서 편하더라구요. 우리가 원할때 바베큐해서 먹을 수 있으니 번거롭지 않고,

아이들은 고기 다 구워질때까지 물놀이 신나게 하다가 바로 나와서 수건만 걸치고 밥 먹었어요.

다만,.... 너무나 아쉬웠던 단 한가지!!!!! 여기 창문 방충망... 구멍이 숭숭나서 파리가.. 자꾸 들어오더라구요.

잡아도 잡아도... 날아다니는.. 파리.. ㅠㅠ 제가 또 파리라면 기겁을 해서 그게 좀 힘들었네요.

 

 

스파는 어른 4명이 들어가도 너끈한 사이즈!!!

여기는 꿈남편과 비너스 언니가 제일 좋아했습니다.

물론, 저도 넘넘 좋았죠. ㅋㅋ 오랜만에 제대로 몸 풀었네요.

조카들도 스파하다가 수영장 갔다가 또 스파하다가 수영장갔다가 ㅋㅋ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수영장,

아이들 구명조끼도 넉넉하게 있고, 튜브도 3종이나 있어서 따로 챙겨가시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수영복만 챙겨가면 끝. 물도 미지근한 물. 여기 미온수 비용이 따로 없어요!!

5살, 8살 조카가 엄청 잘 놀았답니다. 어른들두요 ㅋㅋ

물 높이는 어른 허리 정도로 보시면 될 듯합니다.

 

  

 

대형 유니콘 튜브는 비너스 언니가 가져왔어요. 펜션에 바람 넣는 기계 있어서 금방 바람 넣었구요. ㅋㅋㅋ

수영장쪽에 바로 밖으로 나가는 문이 있어서 그쪽으로 들고 들어갔답니다.

수영장 사이즈가 꽤 넓어서 대형 유니콘 있어도 충분히 놀만했어요.

 

 

 

 

아이들 둘이 누워도 어른이 타도 둥둥 떠다니는 대형 유니콘!!!!!

저랑 둘째조카 둘도 타고 놀았는데도 잘 버티던데요!! 오?? ㅋㅋ

근데.. 좀... 초췌한.. 꿈모시네요.. 흠.. ㅋㅋ 너무 열심히 놀아서 ㅋㅋㅋ

물놀이만큼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도 없는 거 같습니다. 공으로 배구도 하고 치열했던 잡기놀이까지!!!

오랜만에 너무 열심히 놀았더니.. 다음 날,, 온 몸이 아팠던.. ㅋㅋ

이렇게 올해 어린이날 겸 어버이날 겸 여름휴가를 마쳤네요.

요즘 엄마 아니면 뽀뽀 안해주는 둘째조카님이 헤어질때 뽀뽀를 해주고 갔으니 그만큼 만족했다는 거 겠죠??

우리 다음에 또 놀러가자!!! 으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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