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후기이야기

꿈모시 일상) 서가앤쿡+크리스마스마카롱+배스킨라빈스/포레스트 스퀘어+흑당콜드브루 집에서만들기+방배동횟집/바다해물포차

꿈모시 2020. 2. 13. 18:57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그동안의 일상이야기 함께해요.

 

 

 

 

서가앤쿡만큼 제 포스팅에 많이 등장한 곳은 없을겁니다.

친정에 놀러가면 특히 자주 가는 곳 중 한 곳인데 이제 더이상 안 올리려구요.ㅋㅋ 너무 자주 올렸어요 ㅋㅋ

물론, 새로운 메뉴를 먹게되면 올릴 듯도 한데 ㅋㅋ 워낙 가성비로 넘넘 만족스럽기에 늘 찾는 곳이라 하겠습니다.

이 날은 지난 번에 아주 만족스러웠던, 파히타 메뉴에 까르보나라를 선택해서 한상차림을 주문했구요.

 

 

 

 

이곳에서 절대절대. 빠질 수 없는 메뉴. 목살스테이크 샐러드!!!는 단품으로 추가했는데

한상으로 주문할때와는 비교가 안되는 푸짐함!!! 혹시 부족할까 싶어, 추가했는데 양이 넘넘 많았답니다.

결국 어른 3명이 먹다먹다.. 꽤 많이 남겼어요. ㅠㅁㅠ 그래도 든든하니 맛있게 먹었기에 넘 행복했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꿈남편이 한창 바쁠때라 좀 늦게 집에 왔지만

미리 준비해둔 크리스마스 마카롱으로 분위기 up up!!

산타모양, 눈사람모야에,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넘넘 귀엽죠??

 

 

  

 

  

 

크리스마스에도 그냥 소소하게 보냈습니다.

장작구이 훈제 통닭구이를 먹고와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먹으며 마무리했죠.

아이스크림은 포레스트 스퀘어를 골랐는데, 체리쥬빌레, 이상한나라의 솜사탕, 슈팅스타, 민트초콜릿칩, 엄마는 외계인,

레인보유샤베트, 바나나, 체리 구성이에요. 귀여운 루돌프는 플라스틱 장식이랍니다.

 

 

  

 

 

맛있게 먹고 남은 아이스크림은 반찬통에 넣어서

총 4번에 나뉘서 몇 일을 아이스크림 먹방!!!

역시 겨울에 먹는 아이스크림은 더 꿀맛입니다.

 

 

 

 

  

 

어느 여름 날, 꿈부부는 이디야 흑당콜드브루를 맛보고 완전 빠져 들었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언급했던 거 같은데!!! 정말 이디야 문을 열고 또 열어 떨어질만큼.. ㅋㅋ

어쩌다 한번 찾았던 지난 날 안녕!!! 흑당콜드브루를 사기위해 부쩍 자주 찾았고,

그로 인해 바로 단골이 되여 사장님이며 직원들이 저희를 보면 알아서 메뉴를 만드실 정도, ㅋㅋ

그러던 어느 날, 지인에게 흑당시럽을 판다는 소식을 전해들었고, 흑당시럽에 콜드브루까지 사서

지금은 집에서 흑당 콜드부루를 만들어 먹고 있어요! ㅋㅋ 완전 꿀맛!! 그 사랑은 한동안 계속 될 듯 합니다. 이힛!

아!! 그냥 에소프레스에 만들어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음하하하하하.

 

 

 

 

  

 

한동안 친정집 이사 문제로 엄마네를 자주 갔었답니다.

그리고 어떤 날엔 꿈남편의 야근으로 엄마와 저녁을 먹곤 했는데요.

평소라면 집에서 밥을 해주셨는데 오붓하게 엄마와 단둘이 외식하고 싶어 제가 한 턱 쏘겠다고 했고

치킨을 먹고 싶다고 하시기에 노랑통닭으로 출동!!!! 넘 맛있게 드시기에 더 뿌듯했던.. 이힛!!!

노랑통닭에서 파닭은 처음 먹어봤는데 탁월했던 선택!! 야호!!! ㅋ

지인댁에 놀러갔던 날!!! 저 오랜만에 술 마셨어요 ㅋㅋㅋ

남편들끼리는 양주에 맥주 마셨고 아내들끼리는 와인을 한병 나눠 마셨는데!

거의 몇 년 만에 와인 반 병!!!을 마신!!! 이 와인 괜찮더라구요. 달달하니 쭉쭉 들어간 이힛!!!

달콤한 와인 곁들여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참 즐거웠던 시간. 또 갈께욤! ㅋ

 

 

 

 

카페 오다가다에 오랜만에 출동했습니다. 여전히 인기가 많았어요.

<나혼자 산다> 대(기)배우!! 이시언이 찾아가기도 했던 카페!!! 방송 보고 진짜 반가웠답니다. ㅋㅋ

앞으로 또 자주 갈 거 같은데 새로운 디저트가 있어서 사진 찰칵!!

이 날은 커피만 사서 나왔는데 다음에 가서는 디저트 맛 볼래요.

 

 

 

 

엄마네 이사 무사히 마치고 친척분들 모시고 저녁 먹으러 바다해물포차를 찾았습니다.

원래는 돼지갈비집 가려고했는데 갑자기 메뉴가 변경되서 급 알아봤고,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찾아갔는데요.

건물 앞으로 주차가 가능하긴한데 이중주차 될 수 있답니다. 저희가 그랬는데 나중에 차 뺄때 고생을 좀 했어요.

저희 차 뒤에 주차한 분이 전화를 안 받으셨거든요. ㅋㅋ 결국 직원분께 말씀드렸는데 대처가 좀 아쉬웠답니다.

대부분 그럴 경우, 직원분이 손님들에게 차주인이 누군지 물어봐주시던데,

당황스럽게도. 본인도 잘 모르시겠다고 ㅋㅋㅋ 그럼 우리는 어쩌냐니까 그제서야 들어가셔서 물어봐주셨는데. ㅠㅁㅠ

사실, 식사를 하는 내내 그렇게 친절하다는 느낌을 못 받았기에 더 아쉽게 느껴졌답니다.

내부는 거의 만석. 어른들과 가서 잘 못 찍었는데 손님이 아주 많았고 단골이 많은 집인 듯 했어요.

메뉴판이 있지만 대부분 세트를 주문을 하는 분위기. 직원분들도 코스요리가 더 좋다고 안내해주셨는데요.

S코스는 5만 원 A코스는 4만 원, B코스는 3만원입니다.

코스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여쭤봤는데 그냥 나오는 게 다르다고.. ㅠㅁㅠ

비싼 거 일수록 잘 나온다는 대답.. 그건 당연하잖아요. 서빙해주시는 분도.. 뭐 부탁드리면.. 안 가져다주시고..

사람이 많기에 이해는 했지만 저희는 어른들 모시고 가서, 얼마나 안절부절했나 몰라요.

 

 

  

 

  

 

저희는 B코스로 주문했고,

굴과 연어샐러드를 비롯해 다양한 해산물들 가득!!!!

구성은 나쁘지 않았고 맛도 꽤나 좋았습니다.

하지만 어른들..기분이 좋지 않으셨어요. ㅠㅁㅠ 왜 이렇게 안 가져다주냐고..

 

 

  

 

  

 

그러던 차에!! 1인 1생선구이!! 등장!!!

이모께서는 생선구이 등장에 만족해하셔서 한시름 놓았구요. ㅋㅋ

삼촌은 매운탕에 마음을 푸셨답니다. ㅋㅋ

 

 

  

 

매운탕은!!!! 정말 인정!! 제가 매운탕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 매운탕 맛있더라구요.

라면사리까지 넣어서 먹방먹방!! 공기밥, 밥도 진짜 찰지고 맛있었어요.

회랑 전체적인 맛이 꽤나 만족스러웠던!!!

직원분들의 대처는 약간 아쉬웠지만 괜찮은 횟집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