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추억 소환하기! 꿈모시의 소소한 취미생활 이야기입니다.
저에게는 엽서모으기와 여행 안내지 모으기 등의 소소한 취미가 있답니다.
가끔 방송보면 정말 어마어마하신 분들 많던데 ㅋ
그분들과는 비교가 안되지만 저에게는 어떤 것보다 소중한 추억이랍니다.
먼저 한박스 가득한 여행안내지. 15년 넘게 모아서 이정도랍니다.
결혼 전에 버릴 건 좀 버리고 한번 정리를 해서 가져온거랍니다. ㅋ
여러 안내지 중 몇개 자랑?해볼께요.
꿈모시가 정말 사랑하는 우리나라 궁궐!! 그리고 그곳의 안내지들.
책자로 나왔던 안내지는 지금 없어지고 새로운 안내지가 나오고 있답니다.
책자로 된 것이 넘기며 보기 편했는데 비용이 많이 들었는지 나중엔 500원에 판매를 했답니다.
지금은 없더라구요. 또 열심히 다니다 달라진 안내지 나오면 가져오려구요.
같은 장소의 안내지지만 내용이 가끔 수정되기도 해서 챙겨보고 있답니다.
한번은 안내지에 잘못 기재된 내용이 있어서 수정요청을 하기도했던!! 이힛!! 뿌듯!! ㅋ
왕릉 안내지는 다 모으면, 조선왕릉 스폐셜 포스팅 할거예요!!!
음하하하하하. 근데 요즘... 출동하는데 뜸해진, 이제 7곳이 남았는데!!
남편 좀만 더... 한가해지면, 날씨도 좀 더 따뜻해지면 다시 출동하렵니다.
또 가야할 곳들이 있죠?
독립기념관을 비롯해, 안중근의사 기념관!
역시 올해 많이 다닐겁니다. 아자아자!!
곧 다가올 3.1절을 맞아 가보지 못한곳이 있다면 출동해보세요.
저도 시간이 된다면 이번 주말에 한곳 다녀오려구요.
놀이동산 안내지는 세월의 변화가 보이죠?
안내지를 모아두면 이런 재미가 있어요.
변천사를 볼 수 있다고 할까요?
오랜만에 다녀온 곳은 안내지 챙겨와 내용을 비교해보곤 한답니다.
영화관을 밥먹듯이 갔던 그때,
요즘이야 영화개봉 후 좀 기다리면 집에서도 영화를 볼 수 있지만
예전엔 꼭 영화관에 가야했죠 아님 명절을 기다리던지요. ㅋ
매달 영화표 1장이 무료인 핸드폰 요금제도 있어서 더 열심히 보기도 했던 거 같아요.
버스타고 혼자여행을 즐겼던 꿈모시.
몇 개만 찍어봤는데 강릉을 정말 많이 갔더라구요.
오래된 입장권!
남이섬은 5천 원이였고,
전쟁기념관은 현재는 무료지만 예전에 입장료가 있었답니다.
미술전지 안내지와 입장권은 파일로 정리해뒀습니다.
근데.. 저 미술 전시 다녀온지..가... 또 오래됐네요.
원래 겨울에 전시보러 많이다니는 꿈부부인데요.
남편아.. 언제까지 바쁠거니.. ㅋㅋㅋ
지금 가야할 전시가 4개나 되는데.. 이대로 있다가 다 놓치겠어요. ㅠㅠ
전시 끝 무렵인 곳은.. 저 혼자라도 다녀와야 할 듯합니다.
미술전시 관람 후 도록을 사는 것도 하나의 취미?
꿈남편이 도록을 살때 관대한 이유는 하나.
제가 도록을 꾸준히 본다는 겁니다.
무엇보다 도록을 사두면 제가 봤던 작품들을 잊지않고 기억할 수 있어 좋아요.
Weather :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전시에서 사온 뱃지.
무지개뱃지 넘 이쁘지 않나요?
디뮤지엄에서 진행중인 이번 전시도 인기만점이던데! 다시 출동해야겠어요.
길가다 발견한 위안부 할머님들 후원함.
갖고있던.. 현금이 천 원뿐이라 천 원만 넣고 돌아서는데,
모금하시던 분이 붙잡으시곤 주신 나비 뱃지.
고맙습니다. 잘 간직하고 있어욤.
수집에 빠질수 없는 아이템!!! 엽서.
가장 모으기도 편하기도하고 또 보관도 편한!!!
미술전시의 맘에 들었던 작품 엽서는 물론 궁궐나들이때도 멋진 풍경이 담긴 엽서를 사왔답니다.
여행지에서도 엽서를 팔곤하는데 선교장은 다녀온 두 번 다 엽서를 구입했구요.
대만여행때도 사왔었답니다. 생각해보니 해외여행에서 엽서를 산건 대만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네요.
다음엔 기회되면 꼭 사와야겠어요. 기념으로!!
이외도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엽서와 시리즈 엽서 등등.. 정말.. 많더라구요 ㅋ
제주도 여행에서 사온 현무암 맷돌과 하르방 열쇠고리 인형.
안동에서는 탈모형 액자를 사왔습니다.
담양 여행때는 이 바람개비를 사왔죠.
전주에서는 귀요미 인형을, 봉평에서는 지점토 인형을 데려왔고,
이번 논산여행에서는 션샤인 스튜디오에서 304호 유진초이방의 키를!
그냥 돌아온 여행지도 많지만, 이런 기념품은 여행의 또 다른 완성이라 하겠습니다.
이탈리아 신혼여행에서도 기념품을 사왔죠 ㅋㅋ
콜로세오 모형과 골목골목 돌아다니다 발견한 손수건 집에서 손수건을 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 손수건집 사진을 좀 찍어올껄 그랬다 싶어요
그 앞이 정말 이뻤던 기억이 나는데 다시 간다해도 못 찾아갈 듯 싶어 아쉽습니다.
우피치미술관에서는 한글판 안내책을 사왔구요.
베네치아에서는 가면을 사왔는데 작은 걸로 사와서 손바닥만하답니다.
큰걸 사오고 싶었는데 꿈남편이 무섭다고 작은 걸로 샀거든요.
다음에 가게되면 꼭 큰거 사올거랍니다. 다만 이탈리아를 언제 다시 갈지가 문제죠?? 음하하하하하 ♪
사진에 올해 다이어리가 빠졌는데,
그동안 열심히 적으며 모아진 13개의 다이어리입니다.
차라리 다이어리는 다른 수집품?에 비해 다시 들쳐보는 일이 많이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또 언젠가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쓸거예요!
마지막은 우리 부부의 청첩장.
많은 부부들이 다른 건 몰라도 이건 꼭 한장 간직하고 계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의미있는 날의 초대장이니까요?
청첩장의 약속대로 행복하게 살았고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앞으로 매일매일 더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이힛!!
우리 잇님들 오늘은 어떤 하루 보내고 계셨나요?
매일매일 소중히.
남은 오후에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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