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세상

<송도 솔찬공원 카페> CAISSON24/케이슨24, 카페드라페/Cafe de la paix

꿈모시 2018. 9. 20. 18:07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송도 솔찬공원 카페, 카페드라페/Cafe de la paix 이야기 함께해요.


케이슨24 건물 2층 레스토랑(http://ggumosi.tistory.com/592)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1층으로 커피 마시러 내려갔습니다.



저희가 레스토랑 들어갈때까지만 해도 그래도 자리 여유가 꽤 있었는데요.
식사하고 내려오니, 겨우 한 두자리 있더라구요.
빠르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또 메뉴판을 안 찍어왔네요. ㅋㅋ
요즘... 메뉴판 찍는 걸 자주 까먹어요. 흑흑....
우리 부부는 바다라떼(5,800원)와 더치 아메리카노(5,800원)를 주문했구요.

생크림 카스테라와 깔루아 마끼아또도 추가했답니다.

ㅋㅋ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또 눈앞에 보이는 디저트에... 무너지고 말았답니다.

메뉴를 주문해놓고 잠시 바다쪽으로 나갔어요.




짜잔!!! 이렇게 야외 좌석이 있는데

이때까지만 너무 너무 더워서,

그래도 앉아계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봄이나 가을에는 바다 바라보며 야외 진짜 좋을거 같아요.






특히 이 공간은 밤에 오면 더 이쁠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느낌?? ㅋㅋ

빨강색의 파라솔도 이쁘고

뭉게뭉게 구름도 이쁘지 않나요??




근데 여기 왜 우체통이 있는걸까요??

화투 그림도 있고, 짱구는 진짜 그럴듯하죠?

짱구는 가끔 티비채널 돌리다가 하면 보곤 하는데,

어이없는 내용들도 많지만 ㅋㅋ 감동적인 내용이 나올때면 왜케 맘이 찡한지!!

저는 짱아가 넘 귀엽고 이뻐서 보곤 한답니다.

꿈남편이랑 짱구는 진짜 같다며 좋아라할때 진동벨이 울려서 언넝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실외로 나가는 분들이나 테이크 아웃이 아니면 머그잔을 준다는 안내가 있어서 텀블러를 안 냈답니다.

그런데, 케익이 담겨져 나온 종이접시와 일회용 포크를 보니,

이럼 머그잔을 사용하는 의미가 있나 싶더라구요 ㅠㅁㅠ

근데 사람 많은 이런 카페에서는 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할테니,

내가 생활에서 좀 더 신경써야겠다 생각했어요.



  

  


커피는 양이 꽤 많았어요.

커피 맛은 그냥저냥 좀 평범했답니다.

레스토랑에서 너무 만족했기에,

커피는 좀 아쉽긴했답니다.

  


바다 라떼는 색이 특이하긴 했는데,

생각보다는 좀 아쉽기도 했구요.

그래도 시원하니 잘 마셨답니다.






케익이랑 카스테라도... 좀 아쉬웠네요 ㅠㅁㅠ

욕심부리고 두 가지나 주문했는데ㅡ, 다 아쉬웠던,

카스테라는 봉투에 포장해나온 걸 보니

뭔가 느낌도 영 아니였던지라 ㅋㅋ 더 그랬던 거 같아요.




커피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바로 앞 솔찬공원으로 출동!!!





너무 더워서 산책할 생각도 못하고,

그냥 이렇게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바다 바라보기.



  


차란!! 예전에 포스팅에서 자랑했었죠??

어머님이 사주신 롱치마랍니다.!!

샤랄라~ 자주 입고 다니고 있어요 이힛!!!

길이도 너무 좋고,


  


갖고 있던 리본핀이랑도 같은 패턴이라 더 만족!!!

어머니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너무 더웠기에 아주 짧은 바다산책.

그리고 커피 한잔 카페드라페.


곧 가을입니다. 벌써 가을일까요?? ㅋ

아!!! 솔찬공원 산책하때.... 꿈남편이 새똥을... 맞았답니다 ㅋㅋㅋ

새들이 날아다닐때 조심하시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