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LOTTE WORLD AQUARIUM> 벨루가와 만나다.

꿈모시 2018. 8. 14. 12:30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이야기 함께해요.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http://ggumosi.tistory.com/572)에서 든든히 점심을 먹고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위치해있는 아쿠아리움으로 향했습니다

아쿠아리움을 방문하기 전에 확인해야할 두 가지가 있는데 먼저 할인!!부분!!
이용요금은 어른 및 청소년 31,000원 / 어린이 27,000원이랍니다.
일반 우대 및 신용카드 등 다양한 혜택이 진행되고 있으니 해당되는 할인을 받으시면 되요.
저희는 롯데카드 할인이벤트로 본인 및 동반인까지 30% 할인을 받았는데
7월 현재는 40%할인 이더라구요. ㅠㅁㅠ 6월 말쯤에 갔던지라 괜히 아쉽네요 ㅋㅋ

또 하나 확인해야할 부분은 운영시간!! 연중무효로 어느 때 찾아가도 좋은데,
마감시간이 오후 8시와 오후 10시로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가시기 전에 미리 확인해보고 가세요.
오픈은 오전 10시랍니다.

아!! 한가지 더 있네요. 주차요금입니다.
아쿠아리움 당일 방문고객에 한해 최대 4시간 4,800원이랍니다.
4시간 이후로는 기존 주차요금이 적용되는데 10 ~ 20시 : 10분당 500원, 그 외 시간 : 10분당 200원 입니다. 

저희는 밥먹고 아쿠아리움까지 다 돌아보고 해서 3시간 안에 클리어!!!
주차요금 할인 받아서 3,600원이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물고기들 만나볼까요??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물고기는 우리나라 강이나 호수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갈겨니와 쏘가리, 각시붕어 등이 있어요.




다음은 열대의 강입니다.

알록달록 다양한 열대 물고기가 보여요.








전기 뱀장어와 피라냐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답니다.

전기뱀장어는 연출을 위해 수족관이 번쩍번쩍한데 얼마나 깜짝 놀랐나 몰라요 ㅋㅋ

피라냐는 볼때마다 영화가 생각나는.. 흑...




표정이 너무 생생히... 잡힌 ㅋㅋ

좀 무섭나요?? ㅋ

다시 보니 좀 무섭기도 하네요.






물고기들의 생김새도 참 신기한 거 같아요.

눈이며 입 그리고 색까지 어쩜 이렇게도 다양한지,

조금 심각해보이기도 하고 우울한 듯한 표정인 듯도 해서 한참을 쳐다보기도 했네요.






집에서 키우고 싶었던 작고 귀여운 물고기.

아마도 카디날 테트라가 맞을 겁니다.

언젠가 키우고 싶어서 물고기들 찾아보고 했거든요.

여기서 보니 또 키우고 싶어서 고민을 하고 있는 요즘이네요.







아마존 강에 사는 파쿠와 피라루크가 있는 수중 터널!!!

어머님이 이런 수중터널을 보고 싶다고하셔서 모시고 왔는데

이곳은 아마존 강 물고기들이 완벽한 수중터널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메인 수조인 디오션의 오션 터널은 한쪽만 수중터널이더라구요. 그 이야기는 아래쪽에서 할께요. 




애교만점!! 수달.

어디서나 인기만점인 아이들.


뛰어다니고 헤엄치고!! 공놀이하고!!!

장난 가득한 모습이 진짜 사랑스럽더라구요.





블루탱이다!!!

도리를 찾아서의 도리의 실제모델이죠?

근데 이 수조는 야채를 먹는 물고기들이래요.

신기해서 혹시 먹고 있는 물고기가 있나 찾아봤는데 안 보이더라구요 ㅋㅋ





해마야 어디가니?

두둥두둥 떠다니는 해마.​


드디어 자리를 잡나 했는데,

그는... 다시 여행을 시작했으니!!!


날아라!! 해마!!!

떠나리라 해마!!!! ㅋㅋ

또르르 말린 꼬리가 귀엽지 않나요??


여행?을 떠나는 해마를 지켜보는 스포티드 가든!!

빼꼼히 내민 모습이 참 귀여웠어요.




너가 없을까봐 조마조마했단다 ㅋㅋ

니모!!!입니다. 꿈모시가 진짜 좋아하는 물고기죠??

수족관 가면 그냥 무조건 찾는거 같아요.


저희가 갔을 땐 해파리존이 공사중이였어요 ㅠㅁㅠ

해파리도 수조 조명에 보면 참 이쁜데 좀 아쉬웠답니다.

그리고 물고기 먹기주기나 불가사리 등을 만져볼 수 있는 폴레이오션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가시는 분들은 체험해 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드디어 새하얀 벨루가를 만났습니다!!!

바다사자존, 디오션, 벨루가 존은 지하 1층과 2층이 연결되어 있어 두 곳 모두에서 볼 수 있어요.

저희는 1층에서 기다리다 너무 안 올라와서 내려가서 기다렸답니다.

지하 2층은 수조 앞에 좌석도 있어서 한참을 벨루가의 모습을 바라봤어요.

아!! 벨루가는 러시아어로 하얗다 라는 뜻이라고 해요.








어머나 어머나!!

세상에 어쩜 이런 표정을 ㅋㅋㅋ 진짜 미소천사가 여기있네요.

다들 왜 벨루가에 열광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수달이 인기만점이였다면 벨루가는 대스타?? ㅋㅋ


  


포토존에도 벨루가가 있어요.

실제 벨루가 앞에서는 사진을 못 찍었지만

모형이랑!! 찍었는데 괜찮게 나왔죠?? ㅋ






메인수조 디오션!!!

수조관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장소인데요.

생각보다는 좀 작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고

앞쪽에 앉아서 볼 수 있는 공간도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ㅠㅁㅠ




  


그래도 좋았던 건 평일 낮시간에 찾아간 덕에,

그동안 찍지 못했던 메인수조 배경으로 사진찍기를 완벽히 클리어한 거 랍니다. 


어머니 여기는 어디일까요?

아마도 바다 속 아니겠니? ㅋ




  


디오션에서 나름의 인생샷!!!

샤랄라 원피스는 진짜 오랜만에 입는데 유독 빛이 났던 순간이였어요.

친정엄마가 사주신 원피스인데!! 엄마 땡큐♥


이곳이 오션터널입니다.

한쪽만 터널이구요 반대편은 거울이에요.

이 공간이 완벽한 수중터널이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음악도 나오고해서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수조 바라보는 며느리와 시어머님입니다.

어머님과도 또 하나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네요.




메인수조까지 보고 스쿨링 존에서 바다거북을 봤답니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며 보게되는 물개.

조명과 어울려 신비로운 느낌이 났어요.





마지막은 극지방존으로 홈볼트 펭귄이 있어요.

역시 팬서비스가 좋았던 녀석들.

사람들이 올때마다 내려와서 수영을 하더라구요.

이렇게 아쿠아리움 나들이를 마쳤습니다.


주차며 아쿠아리움 구경까지 평일이라 그런지 참 여유로웠던,

규모면에서는 약간 아쉬움이 있었지만

사랑스런 벨루가가 있어 대만족했답니다.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매일매일 즐거운 하루,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