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제주도/Jeju Island) 사려니숲길

꿈모시 2016. 6. 13. 13:37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작성하네요.

오늘부터 지난 3월 말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이야기 함께해요.

제주도에 도착해 가장 먼저 출동한 곳은 사려니숲길입니다.

 

 

사려니숲길로 들어가는 입구는 3곳,

저희는 첫번째 입구로 들어가는 곳을 선택했는데요

이곳은 주차장이 없답니다. 기존엔 차량 10대정도 주차를 하고 갓길에 주차를 했던거 같은데

현재 기존 주차장은 막아뒀고 갓길에 주차를 하면 단속을 해요.

 

 

그래서 4.3평화공원에 주차를 하시고 무료셔틀을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4.3평화공원으로 향하시다가 무료셔틀버스 타는 곳 입간판을 보시면 그쪽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4.3평화공원에서 만난 서향.

 

  

 

무료셔틀버스 운행시간표는 꼭 미리 확인하시고 가시길,

만약 시간이 맞지 않으신다해도 4.3평화공원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답니다.

저희는 어떻게 시간이 딱딱 맞아서 4.3 평화공원은 잠시 들리기만 했네요.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10분정도 만에 사려니숲길에 도착했어요.

 

저희가 들어간 입구, 현위치 확인해주세요.
저흰 끝까지 가지 않고 시간에 맞춰서 산책을 하다 나왔답니다.
 
저희가 탄 셔틀시간 참고하시라고 적어봅니다.
14:10 4.3평화공원 → 사려니숲길 / 15:40 사려니숲길 → 4.3평화공원

 

 

 

사려니는 '살안이' 혹은 '솔안이'라고 불리는데
여기에 쓰이는 '살' 혹은 '솔'은 신성한 곳 또는 신령스러운 곳이라는 신역(神域)의 산명(山名)에 쓰이는 말이라고 해요.
즉, 사려니는 '신성한 곳'이라는 뜻!!!

 

  

 

저희 신성한 곳에 다녀왔어요 ㅋㅋㅋ

 

 

 

방문했을 땐, 아직은 썰렁한 기운이 남아있던 사려니숲길.

하지만 공기도 좋고 흙냄새며 새소리까지 좋았답니다.​

 

 

  

 

 

 

무엇보다 아직은 푸르르지 못할 시기라 그런거 같지만
사람 많은 시끌벅적한 관광지들과는 달리 조용하니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

 

 

 

혹시 제가 나무를 엄청 좋아하는거 아시나요
특히 큰나무를 엄청 좋아하는데요.
이곳 큰나무 많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좋다 좋다 좋으다!!!

 

 

 

주말을 보내고, 월요병이 있네요... 그래서  

제주도에서 보낸 여유로운 시간이 더 생각납니다.

포스팅을 하며 행복했던 시간으로 돌아가봐요.

제주도로!!!!! 나 다시 돌아갈래!!!! ㅋㅋㅋㅋ

 

*정성을 담아 사진을 찍고, 마음을 담아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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