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세상

<연남동 맛집> 카에식탁

꿈모시 2017. 12. 21. 19:42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미와 출동했던 연남동 맛집, 카에식탁 이야기 함께해요.



잇님들!! 저 드디어 연남동 다녀왔습니다. ㅋㅋ

연남동이 핫플레이스 된지가.. 언제인데... 이제야 출동했네요.

남편과 가보자 가보자하다가 못 가보고 어느 평일 낮, 친구 미와 go go!!!! 

다음엔 남편과도 꼭 한번 다시 다녀오려구요.


연남동 가면 꼭 가야지 했던 맛집이 많았는데요.

카에식탁은 미가 선택한 곳으로, 낮에는 일본 가정식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외부가 아기자기한데 내부 역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먼저는 칠판 메뉴판이 귀엽기도 하고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구요.





오픈 주방에 잘 정리된 그릇들과

그 앞으로 놓인 좌석들까지 아담한 공간에 깔끔한 정리가 참 좋더라구요.




좌석 의자에 걸려있는 무릎담요는 특히나 좋았는데요.

아시다시피 추위를 정말 많이타는 저에게는 이런 섬세함이 몇배는 감동으로 다가온답니다. ㅋㅋ

그런데 실제로는 실내가 따뜻해서 무릎담요는 사용하진 않았어요.







  


오후 4시까지 가능한 런치메뉴!!!

미는 우삽겹 명란 크림치즈 덮밥을 주문했고

저는 치킨카라아게 명란마요 덮밥을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짜잔!! 주문한 메뉴가 등장해줍니다. 그리고!!!! 와와!!! 두가지 다 탁월한 선택.

담겨져 나온 그릇도 이쁘고 양도 꽤 푸짐했어요.



  


먼저 미가 선택했던 우삽겹 명란 크림치즈 덮밥.

우삼겹아래 밥이 깔려있고 위로는 소스와 크림치즈가 올려져 나왔어요.

밥을 뜨고 우삼겹에 크림치즈가까지 올려 먹으니 진짜 맛있더라구요.



 

제가 주문했던 치킨카라아게 명란마요 덮밥도 good!!!

역시 아래 밥이 깔려있고 위에 바삭하게 구운 치킨과 크림치즈가 올려져 나왔는데요.

음.. 냄새까지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답니다.

 

밥과 같이도 먹고 바삭하게 튀겨진 치킨에 크림치즈를 올려서도 먹방!!!!

두가지 메뉴, 모두 꿀맛이라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크림치즈가 좀 탁탁해서 그 부분은 아쉬웠지만 맛은 일품!!

너무나 좋은 한끼 식사여서 다음번엔 각자 남편과 남친과 다시 오자고 입을 모았답니다. 

  

 

다가오는 주말,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