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후기이야기

꿈모시 일상) 빼빼로데이+탐앤탐스+겨울준비+뜨개질털모자+꿈남편생일+대만펑리수+세차의 끝

꿈모시 2017. 12. 19. 18:30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지난 일상 이야기 함께해요.



연인일 땐, 빼빼로데가 다가오면 빼빼로를 만들기도 했는데... ㅋㅋ

이제는 자연스레 남편과 함께 룰루랄라~ 편의점가서 사 먹네요.

2+1로 다양한 3가지를 먹방!  역시 빼빼로는 아몬드!! ㅋㅋ 넘 맛있어요.​


부천 이마트 갔다가 들렸던 탐앤탐스.

아메리카노와 자몽쥬스를 마셨는데 자몽쥬스가 넘 ㅋㅋ 셔라 ㅋㅋ

제가 워낙 신맛을 못 견뎌하는 것도 있었답니다.

생각보다 장보기가 일찍 끝나 좀 오래 앉아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내부에 흡연실이 있더라구요.

아래쪽이 뚫려있어서 담배 냄새가... ㅠㅁㅠ 결국 오래 있지 못했네요.  


이마트 갔을 때 구입해 온 불스원 제품들.

불스원샷은 한번도 넣어보지 않았는데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답니다.

저희도 이번에 넣어봤는데 어쩌다 한번씩은 좋은 거 같아요.

겨울을 대비해서 스프레이 체인과 성에제거 스프레이까지 구입을 했는데

그 다음날.. 눈이 왔었다는 ㅋㅋ 기가 막힌 타이밍!! 이였답니다.


겨울준비로 핫팩도 잔뜩 구입했습니다.

파스형과 포켓용 두가지를 다 구입했어요.

등이나 배에 붙이면 뜨뜻하니!!! 나이가 들어 그런지... ㅋ

내복만으로도 힘든 요즘, 저에게 특히 핫팻이 더더 사랑이네요 ㅋ

 


 

뜨개질을 배운 후 의자양말을 만든 것 말곤 해본 게 없었답니다.

그래도 배웠는데 뭔가 한 가지는 더 만들어 보자 싶어 조카들 털모자를 만들기로 결정!!!

고민 끝에 두가지 색 실을 구입했고ㅡ,

  


짜잔!!!! 첫번째 꿈조카꺼는 진작 완성을 해서 선물했어요.

없는 솜씨로 그래도 모양이 꽤 잘 나왔는데요.

무엇보다 고모가 만들어 줬다며 적극적으로 쓰고 다니니 뿌듯뿌듯이랍니다.



  

 

털모자를 선물한 날, 꿈조카와 눈싸움♡

승부욕에 점점 더 커다란 눈덩이를 만들던.. 저는..

곱게 물든 단풍에 멈칫.. ㅋㅋ 이러지 말자 ㅋㅋ

사실 제가 만든 눈덩이는 결국 조카에게 다 간다는 것.

눈덩이를 맞는 것은 고모의 몫입니다. 

 



  

 

눈싸움을 신나게하고,

그 날 저녁엔 꿈남편의 생일 파티가 있었습니다.

고모부의 생일보다는 케익에 더 관심이 많은 조카들.

촛불을 끄는 것도 늘 조카들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누구의 생일이든 조카들이 불을 끄고 있어요.

이제 곧 친할머니 생신, 엄마와 고모 생신, 여동생과 본인의 생일까지

첫째 조카는 한동안 촛불불기에 바쁠 듯 하네요. 



생일파티 후 꿈오빠와 비너스 언니, 꿈남편은 맥주파티를 했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콩나물 해장국으로 해장.

금액도 저렴하고 뜨끈하고 든든하고 맛도 좋고!!! 추울때 가끔 생각나는 콩나물해장국입니다. 



대만 펑리수는 워낙에나 유명하기에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럼 펑리수를 위해 대만을 가야하나 싶었는데, ㅋㅋ

요즘 대형마트에서 아주 쉽게 구할 수 있더라구요.



  


모양은 카스테라 느낌? 크기는 작습니다.

펑리수 안엔 파인애플 맛이 나는 잼?이 들어 있었는데

맛은 좋긴했는데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언젠가 먹어본 맛이라고 할까요?

가격대비 좀 아쉽게 느껴졌답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영화 기억의 밤 보면서 팝콘 먹방!!!

맛있긴 했는데 영화를 보는 동안 영..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카라멜 팝콘은 달달 꿀맛!!



  


마늘족발을 정말 맛있게 먹었던 어느 날, 꿈남편이 그 날 새벽  장염에 걸렸습니다.

병원에서는 대부분의 장염이 3~4시간후에 나타난다는데 딱 그 시간에 먹었던 게 족발이거든요.

근데 전 또 괜찮았던, ㅠㅠ 아무래도 꿈남편의 컨디션이 영 아니였던거 같아요.

이번엔 오한까지 심하게 와서 병원에서도 이불 2개에 패딩까지 꽁꽁. 아프지 말아요. 남편아!!!!

  


지난 일요일, 세차의 시작은 참 좋았습니다.

집에서 셀프세차를 하기엔 날씨가 추워 주차장이 얼거 같아 셀프세차장으로 출동!!!! 

세차를 시작하고 빛내림이 쫙!!!! 사진까지 찍으며 오랜만에 하는 세차를 기념했는데...

날씨도 춥지 않고, 워낙 인기있는 곳이라 시간 잘못 맞춰가면 기다리기 일쑤인 곳인데.

가서 얼마 기다리지 않고 세차를 시작해서 더 좋았는데 ㅋㅋㅋ

세차하고 왁스까지, 마무리를 할때 갑자기 내린 소나기는.... 황당, 당황, 어이없음. ㅋㅋㅋ

어쩌라고!! 왜 이래!!!  어쩜 그렇게 화창했던 날씨가 한순간에..

이렇게 또 하나 배우네요. 비 예보가 있으면 아무리 날씨가 좋아도 새차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