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맛집&카페

<백운호수 카페> 카페모우/cafe MOU

꿈모시 2017. 11. 30. 14:10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우리 잇님들 지난 주말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셨나요?

가을은 짧기만하고 본격적의 겨울의 시작입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은 백운호수 한정식 맛집, 백운재(http://ggumosi.tistory.com/427)에서 먹방 후 
출동한 카페, 모우/cafe MOU 이야기 함께해요.





건물 옆으로 주차장이 있구요.

주차는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시니 안내에 따르면 된답니다. 

  


총 3층 건물로, 3층에 Roof Garden이 있어 조금 춥지만 자리를 잡으려고 했는데 막아뒀더라구요 ㅠㅁㅠ

이렇게 올가을.. 루프탑은 한곳도 못가고,

이렇게 겨울이 오고 말았네요 아쉽아쉽...



  


내부로 들어가면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이구요.

호수 창가 자리는 제법 평번한 좌석이,

창가가 아닌 자리는 공주풍 쇼파가 있답니다.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의 액자와 의자.






카페 곳곳에 인테리어 테이블도 이쁩니다.

디자인도 다 다르고 위쪽에 소품들도 다양하고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2층도 호수 창가자리가 아니면

러블리러블리 공주풍 쇼파들.


그러나 아무리 공주풍쇼파라도,

모두 창가자리에 앉는다는 사실. ㅋㅋㅋ

아무래도 이런곳에 오는 이유는 경치를 보기 위해서니까요.




2층 창가자리가 있긴했는데

고민하다가 1층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2층엔 사람이 너무 많았거든요.





저희가 앉았던 1층 자리에서 바라본 백운호수입니다.

단풍이 아직 남아있던 때라 호수와 단풍경치가 참 이뻤는데

바로 건너편으로 아파트가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그 공사 풍경이 좀 아쉽다 했는데 저희 말고 다른 카페 손님들도 그게 아쉽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커피 가격이 좀 있는 편이여서 더 아쉬웠던거 같아요. ㅋㅋ

백운호수와 단풍이 가득한 산을 보고 싶었는데 아파트 공사현장이 더 딱 보이는게.. 흠.....

아쉬움을 안고 꿈남편은 아메리카노 저는 로얄밀크티.

그리고 마카롱 흑임자와 크림치즈유자를 선택했어요.




  


그래도 다행이였던 건, 

커피랑 로얄밀크티 모두 꽤 괜찮았어요.

금액이 약간 있지만 충분히 마실만한 맛이였답니다.


마카롱도 합격!!

마카롱은 사실 맛없기 쉽지 않죠? ㅋㅋㅋ






풍경을 감상하며 커피 한잔.

이런 맛에 좀 가격이 있더라도 풍경 좋은 카페를 찾는거 같아요.

날도 추워지니 이런 카페투어가 더더 좋기도 하구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나름 분위기 좋았던 카페 모우.

공주풍 의자가 창가에도 있음 더 좋을거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