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대관령) 양떼목장

꿈모시 2014. 9. 18. 21:46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지난 주말, 여행사를 통해 봉평메밀꽃축제와

대관령 양떼목장을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대관령 양떼목장 이야기 함께해요.

 

대관령 양떼목장은 푸른 초원으로 유명한데요.

그 푸르른 풀밭에, 새하얀? 양이 아닌 ㅋㅋㅋ 회색 양이 가득합니다.

하늘도 먹구름이.. 그런데 한쪽만 그랬어요. 양들에게 햇살 내리쬐는거 보이시죠??

대관령 양떼목장 관람시간은 입장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 페장은 오후 6시입니다.

*양떼목장 건초가격은 홈페이지에서 담아왔습니다.

저희는 여행사를 통해서 간거라 손등에 스티커로 입장하고 건초도 받았습니다.

   

꿈남편은 동물 먹이주기를 싫어해요 ㅋㅋ

그래서 제가 꿈남편분까지 두바구니 체험을 했답니다.

음~메~ 잘 먹네 ㅋ 맛있지??

양에게 먹이주기 후엔 동심파괴라는 말을 듣는 회색 양을 뒤로하고, ㅋ

양떼 산책로로 향했습니다.

푸르른 들판이 쫙 펼쳐지는 이곳.

겨울엔 더 아름답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다음엔 겨울에 한번 가볼까합니다.

  

움막앞에서,

한번 들어가 볼까요?

움막 안에서 보이는 풍경도 참으로 멋졌는데요.

이 움막안에서 음악이 나오더라구요 거기다 바람까지 불어와 시원하니 정말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산책로를 걷고 있는데 갑자기 반대편으로 보이는 양들이 음메음메 울며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더라구요? 흠.. 갑자기 이동이라 놀랬지만,

그냥 괜히 웃기더라구요 ㅋㅋ 왜 저래?? ㅋㅋ

여유로운 산책을 마치고,

이제 그만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넘 아쉬워요.

그 아쉬움을 핫도그로!!!!

역시 핫도그는 설탕에 케찹까지 해야 제맛!!!! 음하하하하

여기 핫도그 진짜 맛있더라구요 폭풍흡입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여행사 여행이였는데요.

꿈남편이 운전을 안해서 편하긴 했는데 저는.. 멀미를...

역시 버스멀미는 차원이 달라요. ㅜㅁㅜ

고생을 좀 했지만 남씨&아씨도 얻었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