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맛집/여의도 레스토랑> 세상의모든아침 여의도점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여의도맛집 #세상의모든아침 이야기 함께해요.

<서울 가볼만한곳/서울 벚꽃명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윤중로 벚꽃길

여의도 영등포 봄꽃축제를 찾았던 날,

벚꽃구경 마치고 #세상의모든아침여의도점 을 찾았습니다.

창가석 예약을 위해 벚꽃축제 발표보다 이르게 예약했는데... 보기좋게 예상이 빗나가 버렸렀죠.

그런데.... 저희에겐 다행스럽게 벚꽃이 먼저 만개했답니다. 덕분에 저흰 멋진 뷰와 마주할 수 있었어요.

 

차란!!!! 이곳은 내부뷰 역시 너무나 유명하죠??

커다란 온실 안 느낌으로 저는 창경궁 대온실이 떠오르기도 했답니다.

햇살 가득한 날에 가면 더더 좋은 곳으로 창가석을 앉으려면 예약 필수예요.

저흰 벚꽃 핀 봄풍경을 보기 위해 갔지만 저녁에 다녀온 지인이 다음엔 노을질 때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그 생각은 마처 못했는데 다음에 가게 된다면 저녁시간으로 예약해보렵니다.

 

어머님 모시고 가서 어른 3명.

먼저 BRUNCH SET를 고르고 잉글리쉬 블랙퍼스트와

크램 로제 링귀지 피꼴레를 선택했고 스테이크 리조또도 추가했답니다.

그리고 망고 자몽과 로즈 레몬 프룻소다도 주문했지요.

 

차란!!!!! 여의도 50층뷰!! 뭐 이정도?? ㅋㅋㅋ 풍경 정말 대대박이죠???

벚꽃길이 쫙!!! 보이는데.... 생각보다는.... 멀더라구요?? ㅋㅋㅋ

50층이 상상 이상으로 높았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이런 뷰 언제 또 보겠어요??

무엇보다 어머님이 정말 좋아라하셔서 대만족했죠.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희가 배정받은 좌석이

한 쪽은 창문을 등지고 앉아야했다는 것!!!

예약 시 가능하면 등지지 않는 쪽을 요청해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식전빵이랑 같이 나온 망고 자몽과 로즈 레몬 프룻소다.

음료가 정말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색감도 어찌나 이쁘던지 ㅋㅋㅋㅋㅋ

 

세트에 나오는 부라타 & 보코치니 샐러드,

신선한 샐러드는 본격적인 식사 전에 맛보면 입맛을 돋구어주죠?

 

뒤이어 잉글리쉬 블랙퍼스트와 크램 로제 링귀지 피꼴레가 나왔습니다.

에그 스크램블과 버섯, 시금치, 토마토, 소시지&베이컨 구성의 클래식 브런치,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았는데 에그 스크램블이 부드러웠고 버섯이 가장 괜찮았습니다.

 

크램 로제 링귀지 피꼴레는 제철 꽃게와 직접 만든 비스크 소스를 베이스로 하는데

꿈부부가 생각하는 로제맛은 아니였습니다. 살짝 취향은 아니였는데요.

어느 정도 두가지 메뉴를 다 먹어갈 때도 추가 주문한 메뉴가 나오지 않았답니다.

뭐지?? 중간에 메뉴 확인도 꿈남편이 했기때문에... 좀 늦어지나 했지만...

이상해서 직원분께 문의 드렸어요. 그런데... ㅠㅠ 주문이 누락됐다고 죄송하다고....

어머님 모시고 온다고 엄청 신경썼는데... 좀 속상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주문 가능 시간이 지났고 그나마 주문 가능한 메뉴 또한

맛보고 싶었던 것과 다른 맛이라... 그냥 세트 메뉴만 맛보고 나왔네요.

 

화장실까지 대대박 이쁜 ㅋㅋㅋ 세상의모든아침 여의도점.

이 날... 여의도 가는데 길을 잘 못들어 40분이나 지체된데다.. 레스토랑에서는 메뉴 누락까지....

이 후 찾아간 카페에서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기고 마는데....

하루 종일 뭔가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했던.... 그 뒷 이야기는 to be continued..

<종로/익선동 맛집> 익선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