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캠핑나들이

캠핑/Camping) 우니메이카 당진점 with 벚꽃캠핑

꿈모시 2025. 5. 12. 21:33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벚꽃캠핑장 #우니메이카당진점 이야기 함께해요.

 

당진 벚꽃명소) 어름수변공원 당진천 벚꽃길, 대덕3교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오늘은 #당진벚꽃명소 #어름수변공원벚꽃길 이야기 함께해요. 지지난주 금요일, 백만년 만의 평일휴가가 있었던 날ㅡ꿈남편과 당진으로 벚꽃캠핑

ggumosi.tistory.com

 

#벚꽃 이 만발하던 시기, #봄캠핑 은 처음이였던 꿈부부는 어렵게 #우니메이카당진 예약에 성공합니다.

한발 늦어 최고의 명당은 남아 있지 않았고 남아있던 사이트 중에 고르고 골라 선택했는데...

흠.. 탁월했던 선택은 아니였어요. ㅋㅋㅋ 아쉽습니다. ㅋㅋㅋ

 

차란!! 꿈부부가 고른 1번 사이트.

벛꽃길이 바로 옆 라인이라 고른 거였지만 논뷰의 끝자락이라 흠.. 아.. ㅋㅋㅋㅋ

게다가 벚꽃도 만개 상태가 아니였답니다.

날짜 또한 신중하게 고민하고 예약했으나 뭐 봄꽃이 내맘대로 피나요 ㅋㅋㅋ

 

1번 사이트에서 본 다른 사이트들.

논뷰 쪽 벚꽃길이 아니더라도 캠핑장 입구며 벚꽃이 엄청 심어져 있어

앞으로의 벚꽃시즌이 더 기대되는 #우니메이카 당진점 입니다.

 

이제 완전 고정에 되어버린 꿈부부네 캠핑 인테리어!!!

어느 정도 정리 후 도킹까지 완료하면 캠핑 준비 끝!!!!

습관이 되니 이젠 뚝딱뚝딱 금방 끝납니다. 이힛~

 

꿈부부가 방문했던 시기의 우니메이카 당진점 논뷰 벚꽃상태.

저희가 캠핑장 들어가기 전에 당진천 쪽을 들렸는데 그곳은 완전 만개했었답니다.

그래서 기대를 진짜 많이 했거든요. 기대한만큼 실망도 컸는데 여긴 시기가 좀 더 늦는 모양이에요.

그리고 아무래도 벚꽃나무의 크기가 다르니.. ㅋㅋ 그건 감안해야겠지만요.

 

벚꽃이 만개했음 텐트 천장으로도 벚꽃을 만끽할 수 있었을텐데,,,

아마 그랬음 이곳이 최고의 명당이 됐을겁니다. 올해 봄 날씨가 변덕이 어마어마했잖아요.

그 변덕이 없었다면 벚꽃비까지 봤을텐데 아쉽습니다.

 

텐트 세팅 끝내고 관리실 및 개별화잘실 확인하러 갑니다.

우니메이카 당진점은 무인체크인으로 예약한 사이트에 피칭하고 우체통을 확인하면 종량제봉투가 들어있어요.

개별화장실 비번은 사장님께 문자남기면 보내주신답니다.

화장실은 넓은 편이였지만 바닥에 흙이 좀 있어서 당황.

아마도 전에 사용하신 분이 신발을 신고 그냥 들어가신 거 같았어요.

샤워기로 물청소하니 괜찮았고 드라이기는 미니미니 ㅋㅋ 가 준비되어 있는데 이거 은근 쓸만하더라구요!!!

 

개수대는 두곳에 있답니다.

그 중 사무실 공간이 있는 곳 안쪽으로 들어가면 화로대 세척하는 곳이 있어요.

사진에 화살표로 표시해뒀습니다. 재 버리는 곳은 15번 샤워실 옆쪽이며

재 버리고 바로 뒤돌아보면 들어가는 문이 있는데 바로 거기랍니다.

편의시설 확인해 산책길을 거닐어 봅니다.

살구나무꽃이 이제 만개한 걸 보니 여긴 벚꽃이 한주 늦구나 짐작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논에 올챙이가 엄청 많았어요. 여기저기 모여있던데 지금은 개구리가 됐을까요??

 

논을 한바퀴 돌며 여유즐기기!!

저희는 이날 그리고 다음날도 한바퀴 돌았는데

산책길이 1번 사이트 옆에서 시작되니 다른 분들도 많이 지나다녀서 그건 조금 신경쓰였답니다.

이건 뭐 당연히 감수해야할 부분이였지만 제가 워낙 깜짝 깜짝 놀래는 편이라.. ㅋㅋ 혼자 놀라고 했지요. ㅋㅋ

대신 저희는 사진을 여러번 찍고해도 눈치가 전혀 보이지 않았어요.ㅋㅋ 장단점이 있습니다. 으하하하하.

 

논에 비친 반영이 참 이뻤던,,

이렇게 산책할 공간이 있는 건 참 좋은 거 같아요.

무엇보다 캠핑장에 계신분들만 즐길 수 있으니 그만큼 특별했습니다.

 

이 캠핑장 곳곳에 동백나무화분도 많아

굳이 논뷰쪽이 아니더라도 좋겠더라구요.

다음 시즌에 가게된다면 그땐 뒷쪽 사이트로 가야겠다 했답니다.

 

늘... 먹는.. #캠핑메뉴 삼겹살. ㅋㅋㅋㅋ

양파와 파프라카 같이 구워 먹었구요. 깻잎전에 볶음밥까지 냠냠.

배부르게 저녁식사 마치니.. 벚꽃길에 조명이 들어오더라구요.

 

벚꽃길 구경하며 불멍!!!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 방염포 깔고 조심히 즐겼습니다.

만일을 대비해 소화기 위치도 미리 확인했어요.

 

불멍 후 샤워하곤 매너타임 시작 되기 전에 별 좀 보려고 했는데

이 날은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대신!!! 그레이 사진 찍어주기!! ㅋㅋㅋ

모델Y 주니퍼가 나와서... 약간 속상하지만... ㅠㅁㅠ

아니야!!! 우리 Gra.Y/그레이!! 이뻐!! 이뻐!!!

기죽지마 ㅋㅋㅋ 우리에겐 너가 최고야.. ㅋㅋㅋ 왜 이러는거죠?? ㅋㅋㅋ

 

 

꿀잠 자고 일어난 다음 날, 비소식이 있어 서둘러 철수를 준비했어요.

처음엔 응? 해가 나네 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아침밥도 안 먹고 빠르게 철수했는데요.

돌돌이로 빠르게 내부 정리하고 짐 정리하기!!!

 

텐트 철수 후 샤워까지 마치고 산책 한번 더 하니 하늘이 꾸물꾸물.

저희 말고도 거의 다들 철수를 하셨었는데 이후 캠핑장 나가서 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 내렸답니다. 와우!! ㅋㅋㅋ 뭐 금방 그치긴 했지만 비 안 맞는 게 최고죠!!!

내년 벚꽃 시기에 다시 예약에 성골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내년에 갈때 제대로 만개를 마주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